- 2021.1.2
- 서울은 눈이 오지 않았는데, 충청도 전라도 등 서해안쪽에 눈이 많이 내렸다고 하여 눈 구경을 하러 가장 가까운 충청도쪽 산행을 하기로 했다.
용봉산은 다녀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계절을 달리하니 산의 모습 또한 달라서 좋은 산행이 되었다. 산은 늘 사계절의 모습이 다르니, 계절 마다의 등산 묘미와 풍광이 달라 계속 다녀도 지루하지 않다.^^
- 충청남도 홍성군 홍북면 용봉산2길에 위치
- 높이 381m
- 높지 않으면서도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 아름답다. 이 산의 이름은 용의 몸집에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인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겨울이라 눈이 쌓여 있어도 등산로가 잘 확보되어 있어 등산이 어렵지 않다.
- 용봉초등학교 -> 석불사 미륵암 -> 투석봉 -> 최고봉(정상) -> 노적봉 ->악쉬봉 -> 용바위 -> 병풍바위 -> 구룡매표소 (3시간)
- 구룡매표소 -> 용봉폭포 -> 용봉초등학교 (1시간)
(구룡매표소에서 자연휴양림 뒷길을 지나 다시 용봉초등학교로 되돌아오는 둘레길은 자연휴양림이 코로나로 인해 차단해 놓아서 마을로 내려갔다가,,,어찌 어찌하여 최영장군 활터로 올라가는 등산로 입구로 다시 올라와 초등학교로 되돌아 오느라 다소 산속을 해매서..정확히 둘레길을 따라 왔으면 1시간이 안 걸렸을 수도 있다. ㅠ ㅠ
산림욕장을 폐쇄할 거면 그쪽으로 들어가는 입구나 산속입구를 막으면 될텐데...등산로 전체를 막아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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