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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딸들 1,2

비아(非我) 2017. 9. 17. 19:15

세상의 모든 딸들 1,2

- 엘리자베스 M토마스 (지은이)

- 홍익출판사

-2007년 판

 

 

<책소개>

인류가 지구상에 막 자리를 잡아가던 시대를 배경으로 오늘의 여성 문제를 따져 물으려 한 문화인류학자 출신 여류작가의 놀라운 착상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세상의 모든 딸들』은, 세상의 모든 여자들이 먼 과거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어떤 행로를 거쳐 지금 이곳에 와 있으며,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이 시간의 길 위에 어떤 헌신을 통해 어떤 발자국을 남겼는지를 슬픈 서사로 보여줌으로써 이 시대를 사는 여자들에게 자기성찰의 귀한 시간을 제공한다.

여자이기 때문에 반드시 겪어야 하는 일들, 운명적으로 받아야 하는 고통, 남몰래 감춰야 하는 눈물과 슬픔 뒤의 행복 등 여자의 삶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으면서도 여자의 절망을 말하는 비극 소설이 아니기에 더욱 감동이 크다. 가혹한 자연을 배경으로 처절하지만 용기 있게 살아가는 원시인들의 원초적 삶이 주인공의 짧으나 격렬했던 인생과 섬세하게 직조되어 무한 감동을 이끌어내는 이 작품은, 페미니즘의 깃발을 들지 않고서도 가장 페미니스트다운 주장을 펼친 작가의 탁월한 문장을 통해 여성독자는 물론이고 남성독자들에게도 자기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소중한 계기를 줄 것이다.

 

-(예스 24 책소개에서 펌)------------------------------

 

- 헤밍웨이 문학상 수상작

-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PS) - 읽은지는 꽤 오래 되었는데...무언가를 찾다가 사진이 나와서 보니

이 블러그에 소개를 안해놓아서 여기에 이제야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