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토 여행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비아(非我) 2018. 5. 24. 12:04

제주 곶자왈 도립공원

- 2018.5.22

- 곶자왈은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지대로 숲과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을 이루는 곳을 말한다.

  '곶'과 '자왈'의 합성어인 제주어이다.

   즉, 곶자활이란 암괴들이 불규칙하게 널려있는 지대에 형성된 숲으로, 다양한 동·식물이 공존하며 독특한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지역을 말한다.

- 곶자왈 용암지대는 토양의 발달이 빈약하고 표층은 물론 심층까지도 크고 작은 암괴들로 이루어져 식물이 자라기에 어려울 뿐만 아니라 식생의 발달속도가 느려 지금과 같은 숲이 형성되는 시기가 오랫동안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



- 전체 코스를 천천히 산책하며 다 돌면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여 다양하게 산책할 수 있다.


- 오전 10시, 오후 2시 숲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해설은 전망대까지 약 1시간~1시간 20분 정도?...

  느긋하게 따라 돌며 이것저것 설명을 듣다보니,' 아. 신기하다'..열심히 듣고 기억하는 것은 없지만. ㅠ ㅠ

- 어른 입장료 1000원

- 한 나무뿌리에서 이렇게 꿁은 가지로 여러개의 나무처럼 자라는 나무들은 작은 나무였을 때 밑둥에서 땔감으로 쓰기위해 잘라버려서 그후 오랫동안 잔 가지들이 서로 경쟁하며 자라 이렇게 되는 거라는 숲해설사의 설명이다.


-테우리길 삼거리. 이곳에서 왼쪽으로 가면 전망대.


-전망대 와 거북등 바위

- 이런 길을 쭉 따라 걷는다. ( 마치 원시림 속에 와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



- 새우란 과 4.3유적지(이 곳에도 제주의 아픔이 ㅜ ㅜ)





- 증명사진


- 풍혈




- 숯가마터.



- 다시 테우리길로 (서울로 다시 돌아와야 해서..,아쉽지만.)


- 나무 뿌리가 돌들을 끌어안고 있다.(상처까지 보듬는 자연의 섭리를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