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견만리-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명견만리-정치, 생애, 직업, 탐구 편
- KBS <명견만리>제작팀
- 인플루엔셜
- 2017년판
명견만리 전 편 1,2 를 본지 한참이 되어서야 겨우 끝에나온 삼편을 읽게 되었다.
그동안 무엇이 바빴는지...책은 몇번 읽어야지 시도는 했으나
다른 업무와 부서이동 등 일이 많아 좀처럼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릴 수가 없었다.
아무튼
이렇게 읽고 나니 숙제를 한 것 처럼 시원하다.
그동안 읽었던 4차산업혁명에 관한 책들의 내용과 별반 다르지 않아
그리 참신한 내용은 없었으나,
우리 현실의 안타까운 부분들을 다시 생각하게 하여 가슴이 아팠다.
모두가 문제는 알고 있으나
그 해결의 실마리를 쥐고 풀어나가려는 사람은 없는 것 같음이 더욱 안타깝다.
모두 머리를 맞대고
그럼, 지금 우리는, 그리고 나는.
하면서 고민해야 하지 않겠는가?....
항상 비판은 쉽다.
그러나 대안을 제시하기는 어렵다.
어디서부터?....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앞으로의 미래를
우리집 아니만. 내 아니만.,
이렇게 생각한다면 함께 자멸할 수 밖에 없다.
<책속에서>
- 미래는 무엇일까? 미래는 땅 위의 길과 같다고 생각하낟. 원래 땅에는 길이 없었지만 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길이 되는 것처럼, 미래 역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p.9)
정치;란 무엇인가, "사회적 가치의 배분'이다. 모두의 뜻을 모아 공공의 자산을 관리하고 분배하는 행위이다. 다시 말해 자원을 어떻게 분배해야 바람직한지 그 우선 순위에 따라 정책방향을 조절하는 일이다. (p.64)
'군주민수(君舟民水)
' : "물은 백성, 군주는 배'로, 물이 배를 뜨게할 수도 있지만, 동시에 배를 뒤집을 수도 있다는 의미 (p.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