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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1)

비아(非我) 2019. 6. 24. 16:32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2011)

Tinker Tailor Soldier Spy

나의 별점 : ★★★☆

- 스릴러, 미스터리

- 프랑스, 영국, 독일

- 2012.2.9 개봉

- 127분

- 15세 이상 관람가

- 감독 : 토마스 알프레드슨

- 주연 : 게리 올드만, 콜린 퍼스, 톰 하디







<영화 내용 >


조직 내부에 숨어있는 스파이를 찾아라!

File 01.
암살된 요원! 국장의 죽음! 은퇴한 스마일리에게 찾아온 충격적 진실!
영국 비밀 정보부(MI6)의 국장인 컨트롤(존 허트)은 현장요원인 짐 프리도(마크 스트롱)에게 서커스(영국정보국) 내에 침투한 러시안 스파이를 밝혀내기 위해 비밀임무를 맡긴다. 그러나 이를 눈치챈 내부의 스파이의 조작으로 헝가리에서의 작전이 실패하고 짐은 살해된다.
짐의 피살과 작전실패의 책임을 지고 국장인 컨트롤은 자진사임을 하게되고 중요관리직이던 조지 스마일리(게리 올드먼) 역시 공동책임을 지고 은퇴를 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후 컨트롤이 지병으로 사망하고 은퇴생활을 이어가던 스마일리에게 다시 정보국의 호출이 오게 되는데…

File 02.
러시안 스파이의 망명요청! 그리고 그 대가로 폭로한 충격적 진실!

러시아 고위급 장교를 감시중이던 현장요원 타르(톰 하디)는 장교의 여자와 사랑에 빠지고 그녀를 통해 망명요청을 받게 된다. 망명의 대가로 그녀가 털어놓은 정보는 영국 정보국(MI6) 내에 아주 오래전부터 침투된 고위간부급 두더지(스파이)가 있다는 사실!
여자와 함께 사라졌던 타르는 잡혀간 여자의 안전을 조건으로 이 충격적 사실을 정보국에 털어놓는데…

File 03.
서커스(정보국) 내부의 적을 찾아라!
코드네임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
점점 밝혀져가는 진실속에 진짜 스파이는 과연 누구인가!

서커스(정보국)라 불리워지는 MI6의 최고위 간부 4명, 정보부장을 포함한 고위관료 중 한명이 모스크바에서 침투시킨 KGB 스파이이다! 스마일리는 어제까지의 동료였던 정보국 모든 직원들을 상대로 자신의 임무를 들키지 않고 두더지(스파이)를 가려내야만 한다!




- 충격실화! 전세계를 경악시킨 엘리트 스파이 사건!
소설의 내용은 르카레가 쓴 소설책의 1991년의 후기에서 상세히 볼 수 있듯이, 영국 정보부 내의 소련 이중간첩 킴 필비Kim Philby 사건이 모델이 되었다. 케임브리지 출신의 엘리트로 공산주의자였던 그는 한때 영국 정보부의 반첩보과 과장이었고 영국 정보부의 부장 지위에 오를 뻔하기도 한 인물이다. 실제 사건을 모델로 하고 있지만 르카레는 사건을 허구적으로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실제 정보국 스파이 경험을 토대로 냉전 시대 체제 경쟁 속에서 서구의 <지연된 몰락>이 가져온 정신적 붕괴 과정을 관조하는 데까지 나아가고 있다.

스파이 소설의 마스터피스로 손꼽아지는 존 르카레의 소설원작 중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는 존 르카레의 대표작으로 1979년 영국 BBC에서 알렉 기네스 주연의 TV시리즈로 제작되어 엄청난 인기를 얻었고 영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다.


-------------(다음 영화소개)_-----------------


- 이 영화를 처음에 보았을 때는 정말 재미있게 보았다. 역시 스파이 물은 영국적인 것이 최고야, 하면서

 그리고 냉전시대의 허구를 꼬집는 영화라 더 흥미로웠던 것 같다.

- 집에 있다가 심심하여 그전에 보았던 영화 중 재미있었던 것 중 하나를 다시 볼까?...하고

이영화를 다시 보았다.

 내용을 다 알고 있어서 그랬는지 음...그닥 재미있지 않았다. 하긴 내용을 다 아는데 무슨 재미가 있겠나...스파이를 추리해야 하는데...

어? 내가 좋아하는 컴버비치가 피터 였어?...하면서

주인공에 집중해서 보다가 컴버비치가 유명해지니 이제야 그가 보인다 ^^

마무튼 난 스파이물을 좋아한다. 액션이 과한 것 보다는 머리싸움하는.


이 영화는 하나하나 베일을 벗겨가며 스파이를 추적해 나가는데

스릴이 있다. 그리고 뒤에 깔린 충격적인 사건도.

내용을 모르고 봐야 정말 재미있는. 몰입도 강한 영화다.

당신도 보면서 스파이가 누구인지 한번 같이 잡아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