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토 여행

경주 황리단길

비아(非我) 2019. 9. 5. 12:09

경주 황리단길

- 2018.8.14

- 대구에서 일을 마치고 비슬산 전기차를 타고 싶었으나, 시간이 늦어 경주로 발길을 돌렸다. 태풍이 지나간다고 하여 영남 알프스 산행을 다음날로 미루고 15일 광복절에는 비가 와도 갈 수 있는 경주 남산을 둘러보기로 했다.

- 오후에 호텔에 짐을 풀고나니 할 일이 없어서 황리단길 구경도 하고 저녁도 먹으러 나갔다.

- 몇년전에 왔을 때는 한옥에 예쁜 찻집과 음식점이 띄엄띄엄 있었는데, 이제는 거리가 조성되고, 새로 음식점들도 많이 짓고 있어서 또 다른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었다. 음...젊은 연인들만 있어서 우리 같은 늙은이들은 다소 생경한 느낌?..그런데 거리는 5,60대의 추억의 거리처럼 해놓았다. 젊은 사람들이 이런 것을 알려나?...






















- 황리단길을 돌아다니다 보니 어두워졌다. 경주에 왔으니 안압지의 야경을 안 볼 수 없지!. 다시 발길을 돌려 안압지 까지 걸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