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 많은 지구 여행

바이칼트래킹(1)

비아(非我) 2019. 9. 11. 14:45

바이칼 트레킹(1)

- 2019.8.5~8.12일

- 바이칼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호이며 가장 깊고 지구민물의 30%를 책임지는 바다 같은 호수이다.

- 바이칼은 타타르어로 '풍요로운 호수'라는 뜻.

- 동시베리아 남부에 있는 호수. 세계에서 가장 깊은 내륙호로 최고수심 1,620m이며 길이 636㎞, 평균너비 48㎞, 면적 3만 1,500㎢이다.

- 지표상에 있는 담수의 약 1/5을 수용하는 이 호수로 336개의 하천이 흘러들어온다

- 바이칼 호는 산들로 둘러싸인 깊은 분지에 자리잡고 있는데 이들 산 가운데 몇 개는 호수표면에서 2,000m까지 솟아 있다. 이 지역은 주로 5억 년 이상 된 변성암·퇴적암·화성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수 바닥의 퇴적층은 두께가 6,000m에 이른다. 호반 가까이에는 사화산들이 있다.

- 바이칼 호에는 주기적으로 물에 잠기는 5개 섬을 포함해 섬이 27개 있으며 그 가운데서 올혼 섬(448㎢)과 볼쇼이우슈카니 섬(4.8㎢이상)이 가장 크다.

- 최초의 고 아시아인이 이곳에서 탄생했고, 우리민족도 여기서 몽골 고원을 거쳐 한반도로 들어 왔다고 하니, 우리민족의 사원이라 불릴만하다

- 바이칼 호수 주변으로 트래킹길이 조성되어 있고, 암반 부분은 끊어져 있어 배를 타고 이동해야 한다.

1일 : 비행기가 연착하여 한밤중에 출발함.(이르쿠츠크 호텔에서 숙박)

 

- 바이칼 호수 지도 (출처 : TNC여행사)


(이르크츠크 공항 : 조그만 역사가 러시아 궁전을 닮았다. 한국비행기로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내렸다.)


2일 : 이르쿠츠그 -> 볼쇼이코티

(리트비얀카 _>볼쇼이코티 : 20 km/7-8 시간 소요)

- 이르크츠크에서 쾌속선으로 앙카라강을 달림. 강이 끝나면 바이칼호수로 들어서게 된다.







- 볼세이코티 마을 (바이칼트래킹 코스에 있는 마을 중 하나.)

- 볼쇼이코티 마을 선착장

- 작고 아담한 동네이다.



- 마을 전망대에 올랐다.







- 리스트비얀카 마을에서 볼쇼이코티로 오는 트래킹길.

(저녁에 산책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