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또 다른 세상

테일 오브 테일즈(2015)

비아(非我) 2020. 9. 22. 16:08

Tale of Tales, Il racconto dei racconti

 

 - 판타지, 잔혹 동화

- 이탈리아, 프랑스, 영국

- 2016.11.24 개봉

- 133분

- 청소년관람불가

- 감독 : 마테오 가로네

- 주연 : 셀마 헤이엑, 뱅상 카셀, 스테이시 마틴, 토비 존스, 존 C 라일리

 

 

 

 

<영화 소개>

 

-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왕자를 낳기 위해 괴물의 심장을 먹은 여왕
젊음의 비밀을 간직한 아름다운 여인
괴물과 결혼해야 하는 공주

황홀, 비밀, 매혹
비밀스러운 숲의 판타지 세계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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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의 세익스피어라 불리는 ' 잠바티스타 바실레' 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 알렉상드르 데서플라'음악감독이 완성한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운드 트랙

- <테일 오브 테일즈>는 비밀의 숲을 둘러싼 세 개의 왕국을 배경으로 아기를 낳기 위해 괴물의 심장을 먹는 여왕, 왕과의 하룻밤을 위해 위험한 선택을 하는 노파, 거인과 동굴에서 신혼생활을 하게 된 공주의 이야기를 독특한 방식으로 엮어낸 판타지 작품이다. 마테오 가로네 감독은 이탈리아의 셰익스피어 ‘잠바티스타 바실레’의 걸작 동화에 매료되어 영화화를 결심, 원작에 수록된 50개의 이야기 중 가장 매혹적인 세 가지의 이야기를 선택하여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잠바티스타 바실레’의 원작 [테일 오브 테일즈][Pentamerone or Lo cunto de li cunti (Tale of Tales, or Entertainment for Little Ones)]는 국가적인 규모로 편찬된 최초의 동화로 베니스에서 구전으로 내려오는 민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생활 속에 왕과 왕비들, 상상 속에 존재하던 용과 같이 매혹적인 주인공을 등장시킴으로써 독특하고 강렬한 여운을 심어주는 것이 특징인 그의 작품은 영화 <테일 오브 테일즈>를 통해 화려한 비쥬얼과 생생한 캐릭터를 통해 새롭게 탄생되었다. 

 

-------------(다음 영화소개에서)---------------------------------------------------------------------------

 

이 영화는 가히 충격적이다.

원래 그림형제의 동화도 알고보면 잔혹동화라는 것을 생각나게 한다.

강렬하고, 인상적이며, 잔혹한 본성은 보는 이로 하여금 거부감을 느끼게 한다.

새로운 형식의 영화라는 점에서

흥미롭게 본다면 인상적이다.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므로 환상을 겸비한 강렬한 영화를 좋아한다면 선택해도 좋다.

 

인간은 생존과 욕망 충족을 위해 이렇게 잔혹하게 행동하지 않더라도

은근히, 은밀히 드러내지 않는가?....

우리에게 잠재해 있는 본성이라고 하면 더욱 잔혹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