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만난 여름(2019)
My Best Summer, 最好的我們, 2019
- 영어나 중국 원래 영화제목보다 우리말이 정말 시적임을 알게 해주는 제목 ㅎ ㅎ
- 중국
- 드라마ㅣ 청소년 로맨스
- 2019.10.16 개봉
- 12이상관람가
- 109분
- 감독 : 자적사
- 출연 : 진비우, 하람두
- 중국에서 200만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최호적아문>을 영화화 한것이다.
'담소윤'이 주연한 드라마로도 만들어져서 큰 인기를 누렸다.
- <최호적아문>은 청춘 로맨스 소설의 여왕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작가 팔월장안의 3부작중 하나이다.
- 남녀 두 주인공의 이름을 합치면 “겅겅위화이”로 이는 “항상 마음에 두고 있다”는 의미이다
- 남주인공 진비우는 우리에게 '장야'로 잘알려진 배우이고, 하람두는 난 이영화에서 처음 보았다. 나중에 드라마 <최진애적니>에서 보았는데, 이영화에서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도 아니고, 드라마 자체가 별 재미가 없어 금방 잊고 말았다.
하지만 다른 드라마에서는 별 두드러진 매력을 보이지 못햇던 두 배우가. 이 영화에서 만큼은 정말 찰떡 캐미를 선사한다. 이 영화가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배경에 두 배우의 캐스팅에 있지 않았을까 싶을 만큼.
- 호흡이 긴 드라마를 짧은 영화 한편에서 그려낸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텐데. 이 영화는 그런 점에서 연출력도 뛰어났다고 봐야 겠다. 짧은 시간동안에 드러내고 싶은 사람의 풋풋함과, 아픔을 관걕들에게 잘 전달했으니까.
- 사실 내용과 줄거리야 늘 보던 중국드라마의 공식에서 벗어나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화가 재미있는 것은
두 주인공의 알콩달콩한 연기 탓이리라.
- 영화의 마지막 '엔딩크레딧'까지 지켜보고 있으면
더욱 마음이 따뜻해진다.^^ 꼭 끝까지 지켜보시길.
※ 앞서 소개한 <너를 부르는시간:/암련 귤생회남>과 <니호구시광>, 그리고 이 <최호적 아문> 이렇 3개가
' 진화고 삼부작'이라고 한다.
<최호적아문1:가장 좋았던 우리>로 드라마로 상영.
<니호구시광>도 <최호적아문2:니호구시광>으로 드라마로 상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