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샵(2017)
The Bookshop, La librería, 2017
- 개봉 : 2021. 6.24
- 드라마
- 스페인, 영국, 독일
- 전체관람가
- 112분
- 감독 : 아지벨 코이젯트
- 주연 : 에밀리 모티머, 빌나이, 패트리샤 클락슨
- 수상 : 2018 고야상(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영화 소개>
맨부커상 수상자 페넬로페 피츠제럴드의 동명 베스트셀러 원작
제32회 고야상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수상 화제작!
“책을 읽으면 그 이야기가 생생한 꿈처럼 살아 숨 쉬는 순간이 있어요”
`플로렌스`는 남편과 처음 만나 사랑에 빠진 특별한 장소이기도 했던
작은 바닷가 마을 하드버러에서 영리한 소녀 `크리스틴`을 채용해 서점을 운영하기 시작한다.
작고 외진 마을에서 서점을 운영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마을 최고 권력자인 가맛 부인은 서점 자리에 문화센터를 세운다는 핑계로
온갖 경제력과 인맥을 동원해 방해하기 시작하는데…!
책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아나선 플로렌스의 용기 있는 도전이 시작된다!
-----(다음영화소개)---------------------------------------------------------
2018년도에 어찌어찌한 경로로 이영화를 보았고,
얼마전 영화싸이트에서 이 영화를 보았는데
이 번에 씨네프에서 다시 방영하길래
생각이나서 이곳을 찾아보니...당연히 두번이나 본 영화라 이곳에 소개가 되어 있을 줄 알았더니 , 없어서
이제야 놀려 놓는다.
영화는 아름답고 , 잔잔하다.
흔한 로맨스도 없고.
하지만 책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충분히 공감하며 행복하게 볼 영화이다.
나도 이런 초록색 창틀의 집에 책방을 내고 싶다는 꿈을 이 영화를 보고 들었던 것 같다.
문학적 감성을 충분히 살리고,
아름다운 섬의 전원 풍경과, 사람들의 심리묘사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