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의 과학(2006)
The Science of Sleep, La science des rêves, 2006
-개봉 : 2006.12.21
- 재개봉 : 2018.1.11
- 로맨스
- 프랑스
- 15세이상관람가
- 105분
- 감독 : 미셀 공드리
- 주연 :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샤를로뜨 갱스부르
<영화 내용>
오늘은 꿈 속에서 그녀를 만날 수 있을까요?
삭막한 현실에서 벗어나 꿈 속에서 살고픈 드리밍 보이 ‘스테판’.
짝사랑하는 옆집 그녀 ‘스테파니’가 영혼의 짝이라 확신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얻기란 꿈처럼 쉽지가 않은데…
꿈꾸는 모두를 위한 ‘스테판’의 Sweet Dream!
------------(다음 영화소개)----------------------
<수면의 과학>은 미셀 공드리 감독 만의 독특한 영화세계를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유쾌하고, 동화적이면서도 몽환적이다.
<휴먼 네이처>와 <이터널 션사인>을 만들었던 미셀 공드리 감독은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은 감독에 대해 팬이 되고 만다.
"복잡하지 않은 스토리라인을 가진 사랑영화 <수면의 과학>이 특별해지는 것은 주인공 스테판의 캐릭터에서부터다.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스테판은 공드리 감독의 전매특허인 실험적 영상을 살아 움직이게 한다. 시종일관 부끄러운 실수를 저지르는 그는 “연애엔 관심없어”라는 여자의 말에 바로 삐져서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는 순진하고 유치한 사람. 하지만 여러 가지 사랑스러운 물건을 만들어 선물하는 유치한 이 남자를 미워하기란 쉽지 않다.(영화작품 소개글에서)"
아주 단순한 이야기를 종이 건물, 종이박스로 지은 카메라와 스튜디오, 상상의 꿈이 현실과 겹쳐지는 몽환적 처리 등등이
다소 엉뚱하고, 발랄하며, 재미있다.
미셀 공드리의 영화세계는 보지 않고는 그 독특함을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