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계단(1935)
The 39 Steps, 1935
-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 영국
- 12세이상 관람가
- 감독 : 알베르드 히치콕
- 주연 : 로버트 도나트, 매들린 캐롤
(영화 내용)
해니(로버트 도나트 분)는 캐나다에서 업무차 런던에 온다. 어느날 쇼구경을 갔다가 아나벨라(루시 맨하임 분)라는 묘령의 여인을 만난다. 이 여인은 해니를 따라 아파트까지 와서는 자신이 스파이이며 지금 쫓기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스파이들이 영국 공군의 기밀을 외국에 넘기려 하고 있으며 자신이 그것을 막아야 한다고 한다. 그녀는 '39 계단'이라는 알 수 없는 암호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날밤 아나벨라는 살해된다. 해니는 아나벨라가 얘기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스코틀랜드로 떠난다. 기차 안에서 해니는 자신이 아나벨라의 살인범으로 몰리고 있음을 발견한다....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미스테리 고전으로 로맨틱한 작품이다.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의 원형에 해당하는 작품인데, 스파이를 쫓는 드릴러물로 히치콕의 트레이드마크인 서스펜스와 넘치는 위트와 코믹함이 잘 조화되어 있다. 히치콕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이어서 두번이나 리바이벌 되기도 했는데, 이 작품이 가장 대히트했다. 빠른 전환과 세부적인 배려가 더욱 눈에 띄는 이 영화는 히치콕이 영국에서 만든 23편의 영화를 집약한 최고의 작품이라 꼽히고 있다.
(DVD 부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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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 감독의 영화들은 너무도 유명하여,
그 감독의 영화라고 하면 그저 믿고 보게 되는 감독 중의 하나이다.
이 <39계단>도 히치콕 감독의 영화이기에
고정영화로 보게 되었다. 아주 우연히.
'우연히 알게된 정보로 인해 쫒고 , 쫒기게 되는 스파이 관련 영화'들은 현재에도 아주 많이 나와 있어
그 긴장감, 스릴감 , 액션 등이 현재 영화에 미치지 못하지만
그런 모든 점에서 히치콕은 가장 선두주자로 지금도 감독들이 참고하는 1순위 영화 감독이라 할 수 있다.
그야말로 고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