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벚꽃길(섬진강어류생태관->두꺼비다리->구례실내체육관)
- 2024.4.1
- 구례에 벚꽃이 반발했다. 온통 하얀 벚꽃 꽃잎이 바람에 날리며 도로가에도 분홍빛 하얀 꽃잎들이 쌓이기 시작했다.
섬진강가를 따라 벚꽃 사이로 걸을 수 있도록 데크를 놓았다.
길가에 사람들이 주차를 하고 벚꽃 사이에서 사진들을 찍느라 바쁘다.
- '구례의 길 완주인증제' 구간 중의 하나인 '섬진강길 구간'을 따라 걸어보았다. 차를 가지고 가서 다시 차를 가져 와야해서 종주는 하지 않고, 구간을 갔다가 되돌아 와서 차를 가지고, 다시 다음 구간 스탬프가 있는 곳으로 갈 수 밖에 없었지만.
- 자전거길과 나란히 가는 데크길와 걷는 길은 도로가를 걷는 구간이 많고, 아직 자전거길이 따로 완성되지 않아, 걷기 힘들다. 지금 한창 공사중이니 내년쯤이면 도로가로라도 걷는 길이나 자전거길이 따로 생기지 싶다.
1. 섬진강어류생태관
- 섬진강어류생태관과 수달공원은 월요일에 휴관이다. 마침 월요일이어서 휴관이기도 했고, 난 섬진강길을 걸으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바로 뚝방길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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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백꽃이 아직 남아 만개해있다. "눈물처럼 뚝뚝 떨어진 동백꽃~"
2. 길휴게소 구간
-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도로를 따라 걷는 구간은 패스,(아직 공사중)
- 다음에 차를 세울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길휴게소에 정차 부분 구간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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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오봉정사
4. 전천마을
- 차를 타고 지나가다 작은 저수지에 비친 이 모습이 너무도 아름다워 잠깐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었다.
5. 마고쉼터 (두꺼비 다리 건너기 전 데크 구간)
6. 구례실내체육관
-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었다. 저녁을 먹고, 구례실내체육관의 섬진강길 구간을 잠시 산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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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온통 벚꽃 속에서 지낸 날이다. 너무 많이 걸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