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토 여행

지리산 가을 풍경- 함양편

비아(非我) 2024. 11. 9. 23:00

- 2024. 11.9

 

1. 오도재

- 오도재에 단풍이 아름답다는 소문을 듣고 샀으나, 오도재 자체는 단풍나무가 주변에 없었다. 하지만 오도재의 곡선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많은 사람들이 풍경을 보러 와 있었다. 오도재를 걸어서 내려가는 사람, 자전거로 오르는 사람들

모두 대단하다.^^

오도재

 

2.  오도재1문 휴게소

- 오도재 정상의 휴게소 전망대에서 단풍으로 물든 풍경을 본다.

지리산 제1문

 

3. 카페오도재

- 오도재에서 지리산제1관문을 넘어 가면 '지리산조망공원'이 나온다, 그곳의 '카페 오도재'는 커피도 맛있고, 빵도 맛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들리는 곳이다.

- 카페오도재에서 즐긴 우리의 점심식사

위에서 바라본 오도재카페

 

3. 식물과 함께 하는 공간

- 카페 오도재 맞은편 산꼭대기에 식물과 함께하는 카페처럼 보이는 곳이 있어서, 걸어서 급한 비탈길을 올랐다.

주인장이 식물, 정원 가꾸기가 좋아서 산위에 집을 짓고, 혼자 열심히 온실안 식물을 가꾸고, 카페를 짓고 있었다.

여러 화분과 식물들을 판매도 한다. 카페는 아님.

- 이제 다 지어지면 예쁜 카페가 될 것 같은데, 너무 비탈의 경사가 심하여 차로 올라가기도, 걸어 올라가기도 힘든 공간이라, 잘 될지 우려가 되긴한다. ^^::

이런 공간이다.

 

 

4. 서암정사

- 오도재에서 가까운 서암정사를 들린다.

 

5. 실상사

-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실상사에 들린다.

실상사 일주문

- 저녁 4시 , 스님 한분이 나오셔서 종을 치신다. 청아한 종소리가 경내를 울린다. 아름다운 소리다.

실상사를 나서며

- 실상사 앞 돌장승(4개 였던 것이 한개가 장마때 유실되었다고 한다.)

 

- 함양 지리산 가을 여행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