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토 여행

구례 벚꽃 축제

비아(非我) 2025. 3. 30. 21:39

- 2025.28(금)~ 30(일)

 

- 봄이면 구례는 온통 하얀 벚꽃으로 뒤덮인다.

- 어디를 가든 활짝 핀 벚꽃들이 펼쳐져있고, 벚꽃이 시들쯤에는 바람이 불면 꽃비가 내린다.

아름다운 광경이다.

- 작년에는 섬진강을 따라 볒꽃길을 걷느라고 축제를 보지 못해서 서시천공원(서시천실내체육관 앞)에서 열리는 축제를 보러 갔다.

- 금요일 개막식 (저녁7시) 때는 가수들의 공연도 있었다.

낮 공연을 준비하고 잇는 무대/ 일요일 낮 2시에 버스킹이 있었다.

 - 한쪽에서 공연이, 한쪽에서는 자그마한 장이 열렸다. 여러가지 수공품과 된장, 빵, 과자, 떡, 가방 들을 판매하는 아기자기한 장이다. 맛있는 잼을 하나 샀다. 2시에 버스킹이 시작되었다. 한쪽에는 소원들을 적은 종이꽃잎이 펄럭인다.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잇는 간이 액자

 

- 축제장을 구경하고 서시천을 따라 벚꽃길을 걷는다.

- 서시천 벚꽃길은 '지리산둘레길' 한 코스에 해당되어 굉장히 길다. 300리라고 하니 어마어마 하다.

 

- 멀리 보이는 노고단과 벚꽃, '자연으로 가는 구례'

서시천 벚꽃길

 

- 벚꽃 축제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 핀 여러 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