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구층암 지리산 봉천산신대재

- 2025. 3.31
 
- 화엄사 구층암 뒤 지리산 자락에서 펼쳐지는 산신대재 중 오늘은 '회향'이 있는 날이다
오전 9시 반에 화엄사에 가서 황매화를 한 번 더 보고. 구층암으로 올랐다.
- 10시 정각에 봉천산신대재 중 '회향'식이 시작되었다.

- 구층암 가는 길

 

<봉천산신대재-회향>

- 회향 대재는 10시 시작하여 거의 12시가 다 되어서야 끝이 났다.
- 난 불교의식을 잘 몰라서, 순선대로 진행되는 것을 사진으로 담았는데, 처음 보는 의식이라 신비\기? 하기만 했다.
- 요즘은 산불이 잦으니, 산에 다시는 불이 나지 않도록, 그리고 산행을 하는 모든 이들이 안전하기를 기원드렸다.

아마도 대재를 여는 승무인 것 같다.

주지 스님의 독경과 기원이 이어지고

- 천수경 낭독과 기원이 있었다.

주지 스님께서 목탁 대신 종을 드시고, 기원.

-  북소리에 맞추어 이어지는 기원들.
-  피리 연주에 맞추어 추는 승무.

다시 이어지는 승무 -이번엔 고깔을 쓰고 연꽃을 들었다.

 
- 고깔을 쓴 승무가 끝나고, 다시 이어지는 승무

 
- 승무가 끝나고 다시 긴 기원이 이어진다.  
-스님의 기원에 맞추어 사람들은 기원을 담이 함께 절하고.

- 기원이 이어질 때 산 위에 서 있었더니 너무도 추워서 마무리를 보지 못하고 아래로 내려왔다.
- 긴 , 그리고 많은 이들의 염원을 담은 산신대재를 치뤘으니 모두들 평안하고, 좋은 일만 있기를!
 
- 구층암에서 몸을 녹이는 차를 마시고, 점심을 먹고, 내려왔다.
 
<다시 한번 홍매화를~~~>
- 작년 보다 붉은 빛이 덜하고 분홍빛을 많이 띈 다고 스님들께서 말씀 하신다. 옆에서 볼 때는 잘 모르겠더니, 햇볕을 바로 받는 앞에서 보니 정말 분홍빛을 많이 띈다. 이도 기후탓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