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하림공원

- 2025.5.28

 

- 뱀사골을 다녀와서 저녁을 먹고, 저녁 산책을 하림공원으로 나갔다.

- 하림공원은 최치원 선생이 하천의 범람을 막기위해 조성한 상림, 중림, 하림까지 천년의 숲에 해당하는데,

사람들이 촌락을 이루며 살아가느라, 중림은 사라지고, 하림도 회손되어 일부만 남아있던 곳에 하림공원을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 지금은 산책길과 파크골프장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읍내 외각에 있어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외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조용하고 자그마한 공원이다.

 

도시숲으로 최우수 상도 받은 숲이라고 하네.^^

하림공원 자생식물원 안내도.

- 꽃밭고 둘러보고, 미로길 안으로 들어가 빙빙 돌아본다. 측백나무가 죽어간다. 안타깝다. ㅜ ㅜ

파크골프장

중앙 연못 주위를 산책한다.

하늘의 구름이 연못에 내려 앉았다.

신기하게 생긴 다리도 건너보고, 흔들흔들, 으으~~

하림공원 옆 하천에 노을이 지면서 만들 윤슬이 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