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해파랑길 1코스

by 비아(非我) 2022. 3. 8.

- 2022.24 (부산여행 2일차)

- 드디어 해파랑길의 시작점인 해파랑길 1코스를 완주했다! ^^

 

- 해파랑길 1코스는 오륙도 해파랑길 안내소에서 시작하여 해운대에서 끝난다. (17km / 6시간)

 1코스를 해운대에서 거꾸로 하면 힘이 많이 든다. 힘이 빠지고 지쳤을 때 해안의 산길을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1코스는 반드시 오륙도에서 시작하여 해운대 방향으로 걸어야 한다. 그래야 해도 등지고 걸어 덥지 않고

멀리 바라보이는 해운대 풍광도 아주 멋지다.

 

해파랑길 안내소 (이 안내소 뒷면의 언덕으로 해파랑길이 시작된다. )

 

이와 왔으니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걸어보고 가야지.!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해운대 방향 (왼쪽의 언덕길을 따라 해운대까지 걷는 길이 1코스이다)

 

스카이워크, 짧아 아쉬운...^^ (덧신을 신고 입장)

 

오륙도

 

스카이워크 전경 (내가 1호 손님이라 아무도 없다.ㅋ ㅋ )
스카이워크에서 다시 내려와 본격적으로 해파랑길 1코스 걷기를 시작한다. 오른쪽으로 올라감.
해파랑길 1코스는 갈맷길 2-2코스와 겹친다. 갈맷길 안내판을 따라가면 쉽다.

 

언덕에서 뒤돌아 오륙도. 스카이워크, 관광안내소 를 바라본다.

 

본격적인 산길 시작점.

 

오른쪽의 기이한 마위가 '농바위" 정면에서 보면 부처의 모양이라하여 부처바위라고도 불린다고. 아슬아슬...

 

산길의 끝점 '여울마당 앞 /. (화장실이 있다.) 아래로 해안도로가 나 있으므로 해안도로를 따라 걸어도 된다. 아래사진....)
해안산책길. 
ㅕ울마당 앞 바닷가로 내려와 산책길 옆 바위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바다를 바라본다.

 

쉼터
해녀의 집

 

바다 낚시를 즐기는 강태공
해파랑길 (걸어온 길을 뒤돌아 사진을 찍은 것)
여기서부터는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한다. 찻길 옆....음...좋지 않아. ㅜ ㅜ
드디어 광안리 해수욕장!
도로에서 위 사진처럼 위로 올라가면 <민락 수변공원> 이 나온다.

 

민락수변공원
해일에 떠밀려 온 바위들이 군데 군데 놓여 있다. 계단 위에도 ...
민락수변공원에서 이어진 데크를 따라 걷다가...(저 멀리 보이는 다리를 건너야 하는데...중간에 턴하여 도로로 나가야 하므로 정신을 차리고!

 

이 곳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턴하여 데크길에서 도로로 내려와 횡단보도를 두 번 건너.
이곳에서 육교로 옿라사면 아까 멀리 보이던 대교를 건널 수 있다. 찻길 옆으로  대교를 건넌다.

 

대교에서 바라본 해운대 아이파크, (요트경기장을 지나 /아이파크 옆 도로의 영화의거리를 따라 오른족으로 바다를 끼고 걸어야 한다.)
요트경기장 주차장 출입문 안  도로를 따라 들어선다.
이곳에서 요트를 탈 수 있다.

 

---<영화의 거리 >

 

 

 

- 드디어 동백섬  !!!!

 

 

 

 

 

동백섬 안에 있는 '누리마루 APEC하우스'를 둘러보러 들어선다
회의장
휴게실
APEC참가국과 참가자
유리창에 비친 나 (증명사진 ㅋ ㅋ)
등대전망대
등대전망대에서 바라본 APEC하우스
멀리 미포정거장의 해안열차가 보인다. (해안열차를 타러 저기까지 걸어가는 것이 오늘의 목표다!)

 

- 동백섬을 순환도로를 따라 한바퀴 둘러보고 , 다시 해파랑길을 따라 해운대로 향한다.

 

이기대 구름다리
황옥공주 인어상 (인어의 전설은 모두 슬프다. 이루지 못한 사랑 ㅠ ㅠ)
드디어 해운대 (오늘의 해파랑길 1코스를 완주하다!!!)

 

부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다는 X the SKY 전망대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

- 이곳에서는 해안을 따라 달리는 해안열차나, 2-4인용 트랩을 탈 수 있다.

난 혼자하는 여행이라 열차를 타기로 했다. 그래도 아주 좋았다. 색다른 경험ㅎ ㅎ

해안열차가 달리는 코스는 부산의이 자랑하는 해변산책로 3개를 이어놓은 코스여서, 걷기에도 좋다.

(해파랑길 3코스인가?...하는 구간은 산책로와 철길 위쪽으로 나있다. )

 

해안열차를 탈 수 잇는 &amp;amp;amp;amp;amp;lt;블루라인 파크&amp;amp;amp;amp;amp;gt; 입구
미포정거장에서 해안열차를 타고 송정해수욕장까지. (왕복하기로 한다)

 

- 송정역에서 내려 송정 해수욕장을 둘러보고 다시 기차를 타고 미포로 간다.

 

송정역 안쪽 (근대 역사 건축물에 등록되어 있다고 한다.)
멀리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스카이워크가 보인다.
송정해수욕장은 써핑의 천국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한다.
송정해수욕장

 

송정역 바깥쪽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위로 달리는 트햅, 아래로 달리는 해변열차,&amp;amp;amp;nbsp;
달맞이 역 (난 이곳에서 내려 산책로를 따라 미포정거장으로 갔다) (이곳에서 송혜교 주연의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
달맞이역의 달맞이 터널
철길 옆으로 나 있는 산책로.(걷는 속도나...기차 속도나...비슷한듯...)
해변열차 기차표

 

- 날이 저물고 하루가 갔다.

- 미포정거장 옆 사거리 복집에서 복탕을 먹고.(맛있음^^) 버스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 아름다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