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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강진 가볼만한 곳4

강진 무위사 - 2024.3.1 - 전남 강진군 성전면 무위사로 308 - 국보 제 13호 극락보전이 있는 곳 - 신라 진평왕 39년(617년)에 원효대사가 '관음사'라 명하고 지은 절로, 여러차례 보수작업을 거치면서 명칭도 '무위사'로 바귀었다. - 무위(無爲)라는 단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세상의 어지러운 일들을 잠시 잊고 마음을 다스리고자 한다면 무위사에서 잠시의 시간을 허락하는것이 어떨까 생각한다.월출산자락을 병풍으로 두르고 고즈넉하게 자리한 무위사는 강진을 방문한다면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이다. (강진 문화관광소개글) - 강진 여행을 마치고, 목포로 올라오는 길에 월출산 무위사에 들렸다. 월출산이 강진에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무위사가 월출산에 있는 것을 보고 다소 놀랐다. - 무위사는 .. 2024. 3. 3.
강진 청자축제 - 2024.3.1 -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74-1 - 강진청자축제는 1973년 금릉문화제, 1996년 청자문화제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2009년 강진청자축제로 이름을 바꿔 전남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 기간 : 2024.2.24~3.3 - 화목가마 장작패기, 청자물레성형체험, 청자 플레이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 강진에서 청자축제를 한다고 해서 강진에 가기로 정했는데, 사실은 청자보다는 축제장에 홍매화를 150그루 심었고, 이.. 2024. 3. 3.
강진 가우도 - 2024.2.29 - 강진에는 섬이 여덟개가 있는데, 사람이 살고있는 유일한 섬이 가우도라고 한다. - 가우도에는 세개의 다리가 있다. '청자다리', '출렁다리', 그리고, 마을이 있는쪽 연결 다리인 '다산다리'이다. - 강진에서 오전에는 남도유배길 (백련사에서 다산박물관까지 왕복)을 걷고, 오후에는 가우도 둘레길을 걸으려는 계획이었다. 그런데 백련사에서 오전 시간을 다 보내고 (차도 마시고, 백련사 내 구경등등) 점심때가 되어서야 남도유배길에 들어서서 다산초당에서 해설을 듣고, 마을로 내려가 다산 박물관에서 오후를 다 보내고. 이렇게 하루종일 남도유배갈애서 놀다보니 저녀깅 되어서야 가우도에 가게 되었다. 여행은 그런거니,,,별 상관은 없지만, 가우도 둘레길 전체를 걷지못하고, 출렁다리 둘레길만 걷게.. 2024. 3. 2.
강진 남도 유배길 2코스 (백련사에서 다산박물관까지) - 2024.2.29 - 강진 백련사의 동백을 보려갔다. '축제기간이니 동백이 많이 피었겠지'하는 설레임과 기대감으로 들어선 백련사.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부슬부슬. 그래서 더욱 절은 고즈넉하고 아름다웠다. 백련사 일주문을 들어서자 양쪽으로 늘어선 동백나무들이 크다. 그러나 작은 꽃망울들만 매달렸을 뿐 아직 만개한 꽃은 그리 많지 않았다. 빨간 동백나무를 기대한 것이 무리였다. 물방물이 매달린 쪽동백의 붉음이 처연하다. ' 눈물처럼 뚝뚝 떨어지는 동백'을 많이 보았으니, 이처럼 수줍은 듯 숨어있는 동백꽃을 찾아보는 것도 좋았다. 아마도 다음주(3월 첫째주 주말)에는 많이 피고, 둘째 주면 도 다시 눈물처럼 뚝뚝 떨어지는 동백꽃을 볼 수 있을게다. - 매화, 홍매화, 그리고 물방울 - 3.4 km (왕복.. 2024.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