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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 여행

봉화여행(3)- 석천계곡, 닭실마을

by 비아(非我) 2022. 9. 1.

- 2022.8.12(오후)

 

· 석천계곡의 석천정사에서 닭실마을까지 걷는 길이 있어, 오후에 그곳을 걷기로 하고 석천계곡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안내원이 석천정사 앞 계곡의 물이 불어 다리를 건널 수 없으니, 석전정사에서 되돌아와서, 다시 차를 타고, 닭실마을로 가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1. 석천계곡, 석천정사

 

- 동천이 서 있는 이곳은달실마을 옛입구이다.

청하동천을 품고 있는 석천계곡과 청암정은 국가 명스 60호로 지정될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설에 따르면 옛말 석천정사의 풍경이 아름다워 도깨비들이 모여 놀아 선비들의 공부에 방해가 되므로 충재 권벌 5대손인 권두용이 초서체로  :청하동천"이란 글귀를 바위에 새겨 놓으니 그 후로 도깨비들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바위에 새겨진 글씨
청하동천
석천정사
계곡에서 잠시 휴식

 

2.  닭실마을, 청암정

 

- 경북 봉화군 봉화음 유곡리 934

- 닭실마을은 금계포란형 지형이라고 하여 금닭이 알을 품은 모양으로 마을 주변에는 산이 둘려쌓여 온화한 느낌을 주는 마을이다.

-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고, 특산품인 한과도 맛볼 수 있다.

 

 

충재 박물관(닭실마을의 유래와 마을에 새겨진 의미를 볼 수 있다. 해설사안내 있음)

 

바위위에 지었다는 청암정

- 거북이 모양의 너럭바위 위에 세운 정자로, 냇물을 끌어 올려 연못을 파고 조촐한 장대석 돌다리를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