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암1 사인암 - 2023.8.21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길에 있는 기암. 2008년 9월 9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약 50m이며 기암 아래는 남조천이 흐르며 소(沼)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풍치를 자랑한다. 옛선비들이 풍광을 즐기며, 유명한 조선의 화가들이 그림으로 남겨놓은 곳이기도 하다. - 고려 말의 학자 우탁(1263~1343년) 선생이 정4품 ‘사인재관’ 벼슬에 있을 때 휴양하던 곳이라 해서 사인암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사인암 앞에는 긴 흔들다리가 있는데 이 다리가 놓인 계곡은 운선계곡으로 단양팔경의 계곡 중 빼어나기로 유명하다. 조선시대 최고의 화가 김홍도가 그린 단원화첩에도 빼다 박은 듯한 사인암과 계곡의 절경이 남아 있으며 실제로 사인암 아래 앉아 기암절벽을 싸고 흐르는 물줄기를.. 2023.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