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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 여행

해파랑길 39코스/ 바우길5구간

by 비아(非我) 2018. 4. 4.

해파랑길 39코스/바우길 5구간

사천해변공원 4.7km - 경포인공폭포 2.2km - 경포대 1.9km -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1.5km - 강문해변 3.6km - 송정해변쉼터 1.5km - 강릉항(죽도봉) 0.5km - 솔바람다리 0.1km ->남항진 (5시간 30분)

- 2018.03.31

- 봄이다. 어디론가 떠나야만 할 것 같은 설램으로 고속버스를 탔다. 혼자 걷기에 가장 좋은 장소라 생각되어 선택한 트래킹코스다.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멋진 찻집과 아름다운 풍광이 있는 해파랑길 39코스는

바다를 따라 걷거나, 바다 옆의 솔밭사이로 걷거다가, 경포호를 따라 둘레길을 걷고, 여기저기 놓인 유적지도 살펴보고, 하는 멋진 코스다.

- 따사로운 봄볕에 다음주가 절정일 벚꽃이 벌써 하얗게 만개하여 꿈처럼 파란 하늘에 떠있었다. 아름다운 날이다.

- 점심도 먹고, 중간에 쉬고, 머무르고 싶은 곳에 머무르고...이렇게 7시간을 걸었다.

- 난 남항진에서 출발하여 연곡해변까지 가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잤다. 그렇게 7시간.

 

 

(지도는 강릉 바우길 소개 싸이트에서 펌)

- 아침에 강남버스터미널에서 8시 40분 고속버스로 출발,

- 강릉 버스터미널 앞에서 277버스를 타고 남항진에 도착.

- 12시에 걷기시작.  20분쯤 남항진에서 잠시 해메다. 본격적인 출발.

 

 

-남항진 해변, 멀리 보이는 다리가 솔바람다리이다.

 

- 바우길 5구간 안내판

 

- 짚트랙하는 시설.(다소 짧은 감이...)

 

- 지도에서 본 해파랑길 39코스

 

- 사천진리 해변을 향해서 출발.

 

- 솔바람 다리

 

- 다리를 건너 이렇게 보이는 공원을 따라(사진의 오른쪽으로) 난 도로를 걸어 안목항까지. (이리 올라가는 것, 아님!)

 

 

- 출입금지인데 열러있어 갔더니...

 

- 이렇게 하얀 등대 가는 길이었고, 다시 돌아 나와야 한다.

 

- 안목항에서 걸어 들어오는 곳. 빨간 등대

 

- 멀리 보이는 것이 안목항

 

- 다시 도로를 따라 걸어 안목항의 커피거리가 보인다. (산토리니: 내가 안목항에 오면 항상 들려 커피를 마시던 곳^^)

 

 

 

 

 

 

<버스타는 그림골목>

- 카페들 사이에 길이 있다. (카페들 뒷골목- 아주 짧다는 것이 흠.)

 

 

 

 

 

- 3월 마지막 날인데 벌써 벚꽃이 만개했다!

 

- 그림 골목의 끝?. 시작?...

- 다시 안목항으로 (옆골목으로)

 

 

 

 

- 솔밭사이 길을 걷는다.

 

 

 

- 송정해변을 지나 (물을 한병 사고)

 

- 점심으로 해물뚝배기를 먹었다. 언제 들려도 푸짐하고 맛있는 집

 

- 강문 솟대다리

 

- 솟대다리를 건너면 다시 도로를 따라 다리를 건너오면 솟대공원가는 길이 나온다.

- 원래 바우길은 이곳이다.

 (난 솟대 다리를 건너 한참가다보니 경포해변이 나와서 이곳까지 되돌아 왔다. 에고..

 이곳에서 안내판도, 아무표식도 없어서 한참 해맸다. ㅠ ㅠ)

- 나중에 가서 보니 호텔 뒤로 난 길(차도로)를 따라 경포호 방향으로 걸어오면 되는 거였다.

 

- 솟대공원

 

- 위 사진의 저 하얀 호텔 뒤로 난 길로 직진하면 경포교가 나온다. 다리건너 오른쪽이 허난설헌 생가 가는 곳.

 

- 허난설헌 생가는 경포호를 따라 오다가 이곳에서 들어가도 되지만 되돌아 걷는 점이 불편.

- 위, 위 사진의 허난설헌 생가 가는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가면  다리가 나오고, 다리건너 버들과 소나무숲 사이의 오솔길로 나오면 (위 오른쪽 사진)사진은 길을 나와서 뒤돌아 찍은 사진). 오른쪽 길이 생가 가는길.

(내가 이렇게 자세히 설명하는 이유는 내가 이곳에서 엄청 해맸기 때문에...ㅠ ㅠ)

 

 

 

 

 

- 허난설헌 생가

 

 

 

 

 

 

 

 

 

- 호서 장서각터

 

 

- 벚꽃이 만발한 경포호를 걷다.

 

- 경포대

 

- 참소리 박물관

 

- 영화 박물관 (참소리 박물관과 나란히 있다)

 

-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있는 홍정암

 

- 다시 경포대 광장으로

 

- 경포해변

- 경포해변 솔밭길과 데크길을 지나면 다음 부터는 해변의 모래길을 따라 걷거나, 도로옆 길을 따라 걸어야 한다. ㅠ ㅠ

 

 

- 사근진해변, 순긋해변, 순포해변의 모래사장을 따라 걸었다. 힘듬 ㅜ ㅜ

 

- 순포해변을 지나 겨우 발견한 표식, 하도 반가워 찍음. 불친절함이란...

 

- 해송숲길. 드디어 바우길 표식도 있다.

 

- 해송 숲길도 잠시...다시 도로로 나온다. 신대월리 앞길에는 유명한 찻집 테라로사,등 3개가 있다.

 

- 길로 다시 나온김에 커피와 강릉커피빵으로 저녁을 해결.

 

- 자전거 도로와 함께 한 해송숲길.

 

- 이런 곳도 지나고,

 

- 계속 철망 가까이 난 길로 걷는다.

 

- 멀리 사천항의 등대가 보인다.

 

 

 

 

 

 

 

- 드디어 오늘 일정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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