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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토 여행

해파랑길 40코스- 바우길 12길

by 비아(非我) 2018. 4. 9.

해파랑길 40코스/ 바우길 12길

- 2018. 4.1

- 바우길 12길은 걷는 것만은 3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

  난 커피점' 보헤미안'에서 커피를 마시고, 아들바위에서 쉬고..하는 시간까지 해서 4시간 정도 걸렸다.

- 어제 해파랑길 40코스가 사천진해변에서 끝나는데, 그 곳에서 게스트하우스까지 한 30분 정도를 더 걸어서

  오늘 해파랑길 39코스(바우길 12길)은 하평해변에서 출발했다. 30분 벌어서 전체 3시간 걸린 것.

 

 

 

 

-

연곡해변을 향하여.

오늘은 해파랑길 바닷길보다는 바우길 12길을 따라 걷기로 했다. 다 같으나 산으로 잠시 들어갔다 나오는 것만 다름.

 

 

 

 

- 도로 옆으로 나있는 이런 자전거길과 같이 되어 있는 길을 따라 걷는다.

 

- 길 건너편으로 커피점으로 유명한 '보헤미안' 로스팅 공장이 보인다. 커피는 연곡해변의 '보헤미안' 본점에서 마시기로 하고 통과,

 

- 꼬리표가 붙어있어 혹시 솔숲으로 가나?..하고 따라 갔으나 길 아님, 그냥 자전거 길로 계속 걸어 아래 동해 수산 연구소 까지 가야한다.

 

 

 

- 연구원 앞 길을 건너 솔숲으로 들어간다.

 

- 연곡해변 캠핑장이다.

 

- 벌써 해변 캠핑장에 텐트가 많다. 캠핑장 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솔숲도 좋고...

 

 - 캠핑장 이용은 유료이다.

 

- 캠핑장을 나와 다시 도로를 따라 걷는다.  다리를 건너고,

 

 

 

- 다리를 건너면 오른쪽 찻길따라 걷는 것이 해파랑길, 왼쪽 노란집쪽 산을 넘어 가는 것이 바우길이다.

 

- 이 팻말 옆 길로 올라가도 되고, 도로를 따라 조금 더 내려가면 오른쪽으로 바우길이 있다. 난 도로따라 걷기 싫어서

이리 올라가도록 한다.  

 

- 이 노란 팬션이름이...잘 생각나지 않네..사진을 보니 차가 간판을 가려버렸네...

  아무튼 사진의 급경사는 여기만이니 별로 힘들지 않다.

 

- 솔숲사이로 난길.

 

- 대나무 숲도 지나고.

 

- 이런 갈림길에서 아래쪽 길을 따라 산을 내려 간다.

 

- 삼거리에서 사람이 가고 있는 오른쪽으로, (안내표식이 잘되어 있음)

 

- 이렇게.

 

- 여기서 보헤미안 커피숍에 들리도록 한다. (우리나라 1대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집이라 커피의 대부로 불리는 집이다.)

 

- 보헤미안 커피숍 전경

 

- 아침으로 커피와 간단한 간식을 먹으려 했으나 커피밖에 없어서, 아쉽게도 드립커피를 먹지 못하고, 드립에 우유를 타주는 라떼 한잔.

 보헤미안 커피숍 사진은 '맛자랑' 코너에 따로 올리기로 한다.

 

- 커피숍을 나와 다리를 건너 (이 사진은 다리를 건너와 찍은 사진)

 

- 위 사진의 빨간 팬션 옆으로 나온다.

(동사무소 옆길이라고 지도에는 나와 있다. 만약 보헤미안을 찾아 해변에서 나와 거꾸로 걸어간다면 위 팬션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 영진해변

- 커피숍들이 줄지어 있는 해변도로를 지나 계속 해변도로를 따라 주문진까지 걸어야 한다.

- 해파랑길 40코스는 별로 권하고 싶지 않는 길이다. ㅠ ㅠ

 

 

- 주문진항이 멀리 보이면서 도깨비 촬영지가 보인다.

 그나마 있는 걷는 길에 차들을 주차해 놓아서 바다로 내려가는 것이 좋겠다. ㅜ ㅜ

 

 

 

 

 

 

 

- 다리를 건너 주문진 수산시장에 도착했다.

 

- 수산시장을 구경하고,

 

- 주문진 항으로 간다. (주문진항의 시장에는 문어가 맛있다. 오늘은 차가 없어 사지 못하고 그냥 구경만^^)

 

- 주문진항을 지나 등대로 올랐다.

 

- 등대에서 바라본 주문진.

 

 

 

- 등대에서 내려와 다시 해변도로를 따라 걷는다.

 

- 거북 바위를 지나고,

 

 

 

- 소돌항에 아들바위를 보러 갔다.

 

 

 

- 아들 바위,

 

- 이곳의 바위 모양은 정말 신비로워서 마치 대만의 그 유명한 해변의 바위들을 연상하게 했다.

 

- 아들 바위가 있는 곳의 전경

 

- 소돌 해안 일주 산책로를 따라 주문진 해변으로 간다.

 

- 저기 보이는 전망대까지 가면 그곳에 다시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 전망대의 바위

 

- 전망대에서 바라본 주문진 해변

 

-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주문진 해변가는 길이 나오고, 다시 해변도로를 따라 주문진해변까지 간다.

 

- 이곳에서 물고기를 찍고 있는데, 혼자 사진을 찍은 모습이 안되었는지 맞은편 식당 주인이 나와 사진을 찍어 주었다.

 이번 1박2일 해파랑길 여행의 유일한 증명사진이 되었다. ㅎ ㅎ

 

- 낮 1시가 되어 여행도 마치고 해서 사진을 찍어주신 식당주인을 따라 길건너 식당에 들어가 점심을 먹었다.

  주문지는 물회가 유명하다. 이집 물회도 맛있었다.

 

- 주문진 해변의 특이한 의자들

 

- 이곳에서 주문진으로 나가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더니, 어떤 차가 지나가다 서서 토, 일요일에는 이곳 해변도로로 버스가 들어오지 않으니

 뒷길로 나가 버스를 타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너무도 고마웠다. 친절한 강릉사람들 ^^

 그래서 강원도 교원연수원을 지나 뒷길로 걸어갔다.

 다시 왼쪽으로 방향을 틀어 마을로 나가 걷는데 마침 버스가 와서 뛰어가서 탔다. 주문진 시외버스 정류장까지 .

 

- 버스를 탄 곳.

- 주문지시외버스 정류장에서 다시 강릉가는 버스를 타고, 강릉에서 목욕,

- 저녁 5시 40분차로 강남 고속버스 터미널까지 3시간.

- 그렇게 1박2일의 일정이 끝났다. 날씨가 첫날은 초여름처럼 더웠고, 둘째날은 흐려서 걷기 아주 좋았다.

(해파랑길은 혼자 걷기 아주 좋은 곳이다. 하지만 도로를 벗어난 길을 만들어 주면 좋겠다.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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