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여행(4)-백두대간협곡열차

- 2022.8.14

 

- 백두대간협곡열차는 경북 영주에서 강원도 철암까지 이어지는 열차로 백두대간 협곡 사이를 여행하며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낙동대동맥 걷는 길이 분천에서 승부역까지 나 있으므로 보통 트래킹코스로 이용된다.

(낙동정맥 트래일 하늘길 2구간 : 승부역 ->바위고개-> 비동마을 -> 분천역 약 9,5km)

 

- 몇년전에 우린 분천역에서 열차를 타고, 승부역에서 내려, 다시 분천역까지 되 돌아오는 트래킹을 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관광을 목적으로 갔기 때문에 친구들과 분천역에서 열차를 타고 승부역에서 내려 , 잠깐 산책을 하고, 철암에서 되돌아오는 열차를 타고, 다시 분천역으로 돌아왔다.

 

 

1. 분천역

 

분천역의 산타마을 (여름에 산타?...)

 

분천역 올라가는 계단. (산타 썰매 사이로.^^)

 

우리가 실제 탄 기차.

 

2. 양원역

 

- 양원역은 영화  '기적'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역이다.

- 양원역에 잠시 정거하는데, 관광객들이 내려 양원역을 배경으로 사진 찍느라 인산인해^^

 

양원역 옛 화장실^^

주민들의 손으로 지어졌다는 양원역사 (정말 소박하다^^)

 

양원역 영화'기적' 촬영지라는 포스터

 

갑작스런 폭우로 물이 불어난 강에서 래프팅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인다.

 

3. 승부역

 

승부역에서 내려 위 사진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 왼쪽 길을 따라 숲길에서 하늘길이 시작된다.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기차터널.

트래일 하늘길 초입에 있는 에스키모집

 

에스키모인들 (허접하나...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다시 되돌아오는 열차시간에 맞추어 서둘러 숲길 산책을 마치고 되돌아 나와 빨간 다리가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한다. ㅜ ㅜ

 

비내리는 승부역

 

 

 

4. 다시 승부역에서 열차를 타고 분천역으로

 

거북 두마리.

다시 양원역을 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