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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우리 국토 여행

구례여행(1)-섬진강 대숲길

by 비아(非我) 2024. 3. 26.

- 2024.3.21
 
- 구례 벛꽃축제가 3월 22일부터 열린가도 하여 벛꽃길이나 걸어볼까?하고 구례여행을 갔다.
변덕스런 날씨탓에 전국의 꽃축제 기간을 일주일 앞당겼는데, 갑자기 날씨가 다시 추워져서 벛꽃이 아직 피지 았았다.
하지만 꽃망울이 올라와 있는 것을 보니, 3월 27일쯤이면 볓꽃이 만개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마도 30일 주말이 되면 구례전체가 흰 벚곷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룰 것이다.
 
- 아쉬움을 뒤로 하고, 구례의 아름다운길 섬진강 대나무 숲으로 산책을 갔다.
'섬진강 대숲길'에서 '벛꽃50리길'과 이어진다고 해서 갔으나. 행사 준비로 인한 것인지, 길을 막아 놓아 중간에 되돌아 와야 했다. 길을 이어주면 좋을 것 같다. 두번째 아쉬움.
 

섬진강대숲길 주차장에 차를 세운다.
주차장에서 대숲길로 가려면 이런 굴다리를 지나야 한다. 가끔 차가 맞은편에서 나오기도 하니 조심하시길.
굴다리를 건너면 눈앞에 섬진강이 펼쳐진다. 대숲길은 정자에서 왼쪽으로가도 되고, 오른족으로 가도 된다.
안내판에 있는 정자 왼쪽길로 먼저 간다.
대숲길 입구
대숲 사이로도 오솔길이 나있다.
벛꽃길로 이어진 길을 막아놓아서 되돌아 처음 출발한 정자가 있는 곳으로 다시 되돌아 간다.
다시 정자가 있는 곳으로 되돌아 와서, 이번에는 정자의 오른쪽으로 난 대숲길을 걷는다.
아직 남아 있는 매화
맞은편 산에서 페어글라이딩을 하고 있는 모습
한없이 걸으면 순천만까지 가나?...두꺼비 다리가 보이는 곳에서 되돌아 선다.

- 산수유와 개나리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활짝 핀 산수유
선진강을 가로 건너는 짚라인을 설치하고 있는 모양이다. 공사가 한창이다.
대숲과 어우러진 매화나무 (아직 매화꽃이 한창이다.)
대숲길에서 라플라타 카페가 있는 도로로 올라가는 길
카페 <라플라타> 이곳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려서면 대숲길과 이어진다.

 
- 다시 정자가 있는 곳으로 내려와, 굴다리를 지나 주차장으로 . 산책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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