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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화엄사 치유의 숲길

by 비아(非我) 2024. 4. 16.

- 2024.4.13

- 지리산에 위치한 화엄사의 치유의 숲길을 걸으려 아침에 출발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한적하여 화엄사 암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연기암까지 이어진 치유의 숲길을 걸어 다시 화엄사로 돌아왔다.

- 화엄사 -> 연기암 (30분) ->화엄사로 돌아오는 시간 (왕복 1시간 거리)

- 너무 짧아 아쉬운 길이다.

연기암까지 가는 1코스 산길로 올라가, 코스2길로 돌아내려오는데, 코스2는 찻길(시멘트길)이다.

화엄사에서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서, 다시 그길로 내려오는 것을 추천한다.

화엄사로 들어가는 길 양족으로 봄꽃이 피었다.(차안에서 찍은 사진)
화암사 안쪽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내리니 가장 먼저 반겨운 아름다운 새
공양간 맞은 편 계곡으로 나있는 다리를 건너 숲길로 들어선다.
화엄사 주차장에서 내려 올라오는 치유의 숲길이다.
화엄사 어머니의 길이라고도 써있다.
연기암까지 숲길이 이어진다.
중간에 화엄사에서 건너오는 다리가 2번 있다.
화엄사 계곡
대숲길에 계속이어진다
누군가 사랑고백을 가을에 했나보다, 여전히 하트모양이 남아있다. 참 정성도 대단하다.^^
치유탐방로 지도. (빨간색으로 올라가서 빨간색으로 내려오길 추천한다. 초록색코스는 시멘트 도로길이다. 실망...ㅠ ㅠ)
용소 갈림길의 안내판
용소
연기암으로 계속 올라간다.
곳곳에 작은 쉼터들이 있다.
서어나무 쉼터(갈림길이지만 어느쪽으로 가든 상관없다.-아래사진)

 

그냥 안내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올라간다. 어느방향이든 결국 만난다.
멀리 찻집이 보인다
카페 앞으로 걸어가면 연기암 입구가 있다.
연기암 입구
연기암
동전을 던지고, 소원성취에 올라 소원을 빈다.

 

연기암 대웅전

 - 연기암에서는 멀리 섬진강이 보인다.

문수전

 

- 연기암에서 조금 내려와 연기암 앞의 찻집에서 대추차를 마셨다. 수제 대추차가 아주 맛있었다^^

치유의 숲길 안내판

 

- 이번 산책의 목적이 치유의숲길을 완주해 보는 것이 목적이므로 치유의 숲길 '제2탐방로'를 따라 가보기로 한다.

- 찻길, 시멘트길이라 한참을 망설이다....그냥 찻길을 따라 걸어 청계암으로 간다.

- 이곳으로 내려가면 제1탐방로 길. 서어나무쉼터에서 처음 올라온 길과 만난다.

- 제1탐방로 하산길

제1탐방로 하산길 맞은 편 지리산 성삼재, 노고단 가는 등산로 입구(등산은 시간 통제를 한다,)
치유의 숲길 제탐방로를 따라 포장도로를 걷는다. 차가 없어 한적하고 좋긴한데...간혹 차가 지나가면 좋지 않다. ㅜ ㅜ

- 탐방로 중간에 있는 청계암에도 잠깐 올라가 본다. 다시 내려와야함.

청계암
다시 내려와 도로를 따라 계속 걷는다. 그래도 그늘이라 걷기 좋다.

보적암으로 올라가는 갈림길 (보적암은 안올라가는 걸로)
길을 따라 계속 내려간다.
흙길이라 여기부터는 걷기 좋다. 그나마., 좋아하던 것도 잠시 차가 지나가면 먼지가 펄펄

- 미타암은 바로 앞에 있으니, 잠깐 들려보기로 한다.

미타암과 지리산
용소 갈림길에서 제1탐방로와 제2탐방로가 만난다.
제2탐방로를 따라 계속 내려간다.

- 내원암

벌써 산철쪽이 피었다.

- 천년고찰<금정암>

탐방로에서 바라본 화엄사
이제 제2탐방로를 버리고, 계단을 내려 화엄사 경내 주차장으로 간다.
처믕 시작했던 제1탐방로 치유의 숲길이다.
여기서 내려옴
다시 다리를 건너
경내주차장 들어가는 문

 

<화엄사 주차장에서 내리면 찻집 앞에 이런 간판이 보이고 치유의 숲길 입구가 보인다.>

치유의 숲길 입구
치유의 숲길 제1탐방로 시작점

 

- 한바퀴 돌아 찻집과 같이 있는 매점에서 물건을 하나사고, 다시 경내 주차장으로 올라왔다.

- 숲길은 예쁜데 너무 짧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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