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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

한라산 둘레길 2코스 - 돌오름길

by 비아(非我) 2023. 10. 1.

- 2023.10.1

 

- 돌오름길 총거리 : 8km

 

- 돌오름길이 짧고, 다음코스인 산림욕장길은 2,3km밖에 안되서, 오늘은 2,3코스를 이어서 걷기로 한다.

- 240번 버스를 타고 , 어제 내린 영실입구에서 하차하여 , 돌오름길 시작점으로 도로를 따라 걷는다. 도로에서 다시 시작점까지 숲길을 걸어가야 한다.

영실 입구 버스 정류장
버스정류소에서 내려 도로를 따라 돌오름길 입구까지 걸어간다. 다시 이곳에서 숲길을 따라 1.6km 들어가야 시작점이 나온다.
시작점을 들어가는 길은 천아숲길과 느낌이 똑같다.

- 길 양쪽의 거대한 용암 계곡과 이끼낀 바위들을 바라보며, 규모에 놀란다. 어제도 찍었는데, 똑 같은 데를 또 찍었네 !

 

돌오름길 시작점에 있는 돌오름길 코스 안내지도. (천아숲길 종착점)
돌오름길 시작점 둘레길 안내판
돌오름길을 시작한다.
거리 안내판
한라산 둘레실 빨간 리본을 따라 간다.
시작길은 천아숲길과 모양이 비슷하다.
돌오름길 안내판을 보니, 또 가고 싶어진다. 돌오름길로 들어선다.

<돌오름>

돌오름길을 돌아 내려오면 다시 한라산둘레길을 만날 수 있다.는 안내지도,
돌오름 올라가는 입구
오름 정상으로 계속 올라간다.
길이 약간 아딸딸...어제 해맨 경험 때문에 길을 들어서기 두렵다. 이제 지도를 믿지 않고, 감으로 가기로 한다.
이곳에서 표식이 아주 많은 쪽으로 간다.
길이 있는거야 없는거야...풀숲을 헤치고,,,
돌오름 정상

- 돌오름 정상에 오르니 멀리 한라산 백록담이 보인다. 우와! 탄성으 지르는 사이 하얀 구름이 덮기 시작한다.

오름 정상을 돌아 하산하는 길은 아까 올라가던 길과 분위기가 다르다. 아, 노루다! 하는 사이 노루가 어느새 모습을 감추었다.

아까 올라갔던 '한라산둘레길'이라고 적혀 있는 나무판에서 이번에는 올라온 길이 아닌 왼쪽 길로 내려간다.
조릿대숲 사이길을 지나
이곳 돌오름 입구, 출구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야 한다. 한라산둘레길로 돌아가려면.

 

<다시 한라산 둘레길 2코스 돌오름길로>

쉼터 앞 돌오름길 안내지도
쉼터

- 쉼터를 지나고 계곡을 건너면 천아숲길과는 다른 등산로 처럼 생긴 오솔길, 숲길 들이 펼쳐진다. 돌오름길의 분위기가 나름의 특색을 띄고 펼쳐진다.

이렇게 생긴 이상한 버섯도?.

 

이제 반을 훨씬 지나왔다.
돌길
조릿대 숲길 (올라가고, 내려오고 , 경사가 약간 있는 길들도 있다. )
용바위 (용의 비늘처럼 바위들이 산등성이를 따라 일직선으로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보고 붙여진 이름.)

- 편상절리가 발달한 하천

표고재배장
표고재배장을 지나 계곡아래로 내려간다
돌오름길이 갑자기 끝나버렸다.

- 이곳에서 3구간 산림휴양길 (서귀포 산림욕장 숲산책로 코스)를 이어서 걷는다.

- 전에는 서귀포 산림욕장 코스가 없이 이곳에서 길이 끝나고, 법정사에서 동백길이 시작되었는데. 한라산둘레길 코스가 새로 연장되면서 길을 연결해 놓았다.

- 서귀포 산림욕장 코스인 3코스 구간은 다음 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