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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또 다른 세상

샤넬과 스트라빈스키

by 비아(非我) 2021. 5. 14.

Coco Chanel & Igor Stravinsky, 2009

 

 - 2011.8.25 개봉

- 로맨스, 드라마

- 프랑스

- 청소년관람불가

- 110분

- 감독 : 얀 쿠넹

- 주연 : 아나 무글라리스. 매즈 미켈슨

 

 

(영화 내용)

 

운명적인 사랑이 찾아온 순간,
세상은 매혹의 향기와 영원한 멜로디를 얻었다!

1913년, 파리에서 초연한 발레 [봄의 제전]은 지나치게 전위적인 음악으로 인해 혹평을 받지만 샤넬은 파격적인 음악을 선보인 작곡가 스트라빈스키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다.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가난하고 비참한 생활을 이어가던 스트라빈스키는 샤넬의 제안으로 그녀의 저택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기로 한다. 스트라빈스키는 매혹적이고 강렬한 샤넬의 매력에 이끌리고, 곧 두 사람은 열정적인 사랑에 빠져든다. 그들의 사랑 앞에 절망한 스트라빈스키의 아내는 저택을 떠나고 서로를 통해 영감을 얻게 되는 두 사람은 [샤넬No˚5]와 [봄의 제전] 이라는 그들의 대표작을 완성해 가는데…

 

<영화소개>

영원한 워너비 스타일 아이콘 샤넬과 20세기 천재 음악가 스트라빈스키의 센세이셔널 로맨스를 담은 <샤넬과 스트라빈스키>는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그들의 운명적인 사랑을 다루고 있다. 그 이전까지 샤넬을 다룬 영화들이 그녀 개인의 인생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던 것과는 다르게 <샤넬과 스트라빈스키>에서는 시대의 아이콘인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천재성과 사랑에 대한 열정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 샤넬의 대표작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향수 [샤넬NO˚5]와 스트라빈스키의 혁명적인 작품 [봄의 제전]은 샤넬과 스트라빈스키가 사랑하던 시기에 완성되었다. 

 

- 샤넬 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의상과 세트

- 혁명적인 작품 [봄의 제전] 초연의 그 강렬한 공연장면과 야유와 찬사로 나뉜 관객들의 혼란 속에서 이 모든 것을 응시하고 있는 샤넬의 인상적인 눈빛을 담은 장면이 인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