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토 여행 561 거창여행3-창포원 - 2025. 6.3 - 오전에는 수승대 무병장수길을 돌고, 점심을 먹고 창포원으로 갔다.- 창포원은 5월에 가장 예쁜데, 다른 일을 하느라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6월초에 갔더니, 창포꽃이 시들어가고 있어 아쉬웠다.- 5월에는 장미와 창포꽃 등 각종 꽃이 만발하여 예쁜 풍경을 자아내기 때문에, 창포꽃이 만발한 것을 보러 왔어야 하는데...- 초봄에 본 창포원은 훵 하면서도 그런대로 넓고 평화로운 맛이 있어, 창포필 때 다시 와야지 하고는 좀 늦었다.- 창포원에 갔더니, 벌써 국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계절별로 볼 거리를 만드는 노력이 대단하다.- 창포원은 아이들이 자전거를 마음껏 안전하게 탈 수 있어서, 가족단위 여행지로 사랑받는 곳이다. - 여러 색깔의 꽃창포들.- 수련이 벌써 피었다. 꽃봉오리를 달.. 2025. 6. 5. 거창여행2- 황산 고가 체험 마을 - 2025. 6.3 - 거창 수승대 무병장수둘레길을 걷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블러그에 소개되어 있는 정식집을 어제 예약을 했다. 한정식의 경우에는 1인분은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친구와 같이 간 김에 2인상을 예약을 했다. 수승대관광지에서 가까이 있기 때문에, 오전에 수승대 출렁다리 등을 둘러보고, 들르기 좋은 곳이다.가장 저렴한 상이 1인분 19000원 이기 때문에, 내 기준으론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가성비가 좋은 집이라 아주 대만족이었다.공휴일이라 식당안은 엄청난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예약햐지 않으면 먹지 못할 뻔했다. - 예약자리로 가니, 테이블에 내 이름이 크게 적힌 깔게가 놓여 있다. 우와~~~ 작은 거지만 왠지 대접받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 돼지불고기와 생선구이가 차려진 .. 2025. 6. 5. 산청읍, 그리고 작은 음악회 - 2025.5.31 -벌써 5월 말이다. 장미의 계절이고, 가장 아름답다는 계절,오늘은 날씨도 청아하고, 하늘도 맑아서 예쁜 5월을 아쉽게 하는 날이었다. - 올해 지리산 산불로 인해, 그동안 연기되고, 하지 못했던 '궁금해, 산청 산들강'모임을 '지리산 작은 음악회'와 함께 열렸다.- 지리산 난개발에 저항하는 연대의 노래- 케이블카 반대, 골프장 반대 등 지리산을 그대로 두기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처음 광고 때는 모임장소가 수계정이어서, 일찍 수계정으로 갔다. 수계정은 '산청공원'안에 있는 정자이다.- 수계정 주변으로는 데크길과 공원길을 통해 산책을 할 수 있도록 길을 만들어 놓았다.- 모임 장소가 바뀌어 '작은 음악회'가 열리는 장소인 '산청문화원'으로 갔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식전행.. 2025. 6. 1. 하미앙 와이너리 - 2025 . 5. 29 - 하미앙 와이너리에 소스도 하나 사고, 구경도 하고, 점심도 먹을 겸 갔다.- 함양의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이다. (식당이든, 와이너리 동굴 구경하고 머루 와인을 사든)- 경상남도 민간 정원에 등록되어 있다. - 치즈 돈까스. 호박 피자 등 식사류와 카페에서는 원두커피, 음료 등을 먹을 수 있다. - 점심을 먹고 레스토랑 밖으로 나와 정원 산책을 하고, 동굴 와이너리 구경을 했다.- 와인을 숙성시키는 오크통, 서늘하다. 동굴을 지나 원 동굴입구 파란문으로 나온다. - 와이너리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와인 숙성실 - 와이너리에서 발사믹 식초와 소스를 사고, 서울로 올라가는 기차를 타기 위해 남원 역으로 출발한다.- 2박 3일의 함양 여행을 마친다. 2025. 5. 29. 함양 하림공원 - 2025.5.28 - 뱀사골을 다녀와서 저녁을 먹고, 저녁 산책을 하림공원으로 나갔다.- 하림공원은 최치원 선생이 하천의 범람을 막기위해 조성한 상림, 중림, 하림까지 천년의 숲에 해당하는데,사람들이 촌락을 이루며 살아가느라, 중림은 사라지고, 하림도 회손되어 일부만 남아있던 곳에 하림공원을 조성한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산책길과 파크골프장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읍내 외각에 있어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외에는 사람이 별로 없는 조용하고 자그마한 공원이다. - 꽃밭고 둘러보고, 미로길 안으로 들어가 빙빙 돌아본다. 측백나무가 죽어간다. 안타깝다. ㅜ ㅜ 2025. 5. 29. 경남 함양 서원 여행 - 2025. 5. 27 - 함양은 많은 학자을 배출한 고을이다. 따라서 여기저기 크고 작은 서원들이 많이 산재해있다.그 중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계서원과 바로 옆의 청계서원을 방문하고,가까이 있는 '한옥마을'을 둘러보았다. 1. 남계 서원 - 함양 남계서원은 1552년(명종7년) 계암 강익에 의해 '남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도심회복(유학교육)과 일두 정여창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창건한 서원이다.정유재란(1597년)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1603년(선조 36년)에 나촌으로 옮겼다가, 1612년(광해군 4년) 옛 터인 지금의 위치에 다시 지었다. - 우리나라에서 2번째로 창건된 서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서원 중 하나. - 남계서원은 경사의 지형 조건을 활용하여 앞쪽은 강학공간, 뒤쪽은 제향공간이라.. 2025. 5. 29. 함양 상림공원 양귀비와 네모필라 - 2025. 5. 25- 2025. 5. 29 - 상림은 함양읍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의 냇가에 자리 잡은 호안림이며 신라진성여왕 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함양태수로 있을 때에 조성한 숲이라고 전한다. 당시에는 지금의 위천수가 함양읍 중앙을 흐르고 있어 홍수의 피해가 심하였다고 한다. 최치원선생이 둑을 쌓아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강변에 둑을 쌓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까지 이어오는 숲을 조성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 벌써 5월이 간다. 하는 일도 없이 세월은 참 빨리도 간다.- 함양에 간 김에 상림공원에 양귀비가 빨갛게 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상림공원에 양귀비를 보러 갔다. - 난 피노키오를 연상시키는 이 조형물이 마음에 든다 ㅎ ㅎ - 연못을 지나면 넓은 양귀비 밭이 펼쳐.. 2025. 5. 26. 찔레꽃 향기 가득한 봄날 - 2025.5.24 - 경남 산청 치황면 금포림 뚝방 찔레꽃 - 찔레꽃 : 5월 초 부터 피기 시작하여 중순에서 5월말 만개. - 장사익 선생님의 찔레꽃 노래공연('장사익, 찔래꽃 향기 가득한 봄날')을 보러 갔다. 공연 시작하기 전에 미리 가서 찔레꽃길을 걸어본다.뚝방길 양쪽으로 찔레꽃을 심고 가꾸면서, 찔레꽃이 만개한 축제기간에는 장사익 선생님의 노래공연이 펼쳐진다.벌써 11년째라고 하니, 참 대단하다. - 장사익 선생님의 찔레꽃 노래비를 세우면서, 해마다 산청으로 무료 노래무대를 펼쳐주신다.- 뿕은 꽃봉오리가 피면서 점점 하얀 찔레꽃으로 만개하는 꽃, 향기도 좋다.- 찔레꽃 동요처럼 슬픈 찔레꽃. - 공연장이 있는 금포림으로 돌아온다.- 장사익 선생님의 노래 CD를 하나 사고, 사인을 받았다.. 2025. 5. 25. 비갠 날의 춘천여행 - 2025.5.15 - 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용산에서 기차를 타고 춘천으로 친구를 만나러 갔다. - 북한강옆을 달리는 기차안에서 본 물안개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늘 두물머리의 물안개를 사진에 담고 싶었는데, 열차안에서 본 풍경으로도 충분하다.열차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풍경이 아름다운데, 실제로 봤을 때는 어떻했겠는가! - 남춘천역에서 내려 친구를 만나 공지천가를 산책을 했다.- 비가 그치고 간간히 해가 비추기도 한다. 비 갠후 연초록 잎이 더욱 선명해지고 아름다운 사물이 더욱 뚜렸하다. - 의맘호 둘레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의맘호 둘레길을 따라 걷는다.- 비갠 오후, 새가 날개를 펴고 몸을 말린대. - 호수가 바라보이는 커다란 창의 카페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커피를.. 2025. 5. 19. 이전 1 2 3 4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