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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거기 있어 오르니

송악산

by 비아(非我) 2023. 10. 18.

- 2023.10.11

 

- 송악산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산 / 절울이, 저별이악()이라고도 부른다.

 

- 소화산체로 단성화산()이면서 꼭대기에 2중 분화구가 있다. 제1분화구는 지름 약 500m, 둘레 약 1,7km이고 제2분화구는 제1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서 둘레 약 400m, 깊이 69m로 거의 수직으로 경사져 있다.

- 산이수동 포구에서 해안을 따라 정상까지 도로가 닦여 있고 분화구 정상부의 능선까지 여러 갈래의 소로가 나 있다. 산 남쪽은 해안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중앙화구 남쪽은 낮고 평평한 초원지대이고, 그 앞쪽에는 몇 개의 언덕들이 솟아 있다.

곰솔을 심어놓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는 삼림이 적으며, 토양이 건조하여 생태계가 매우 단순하다. 방목이 성하여 식물도 소수만이 자라는데, 주요한 식물로는 초종용, 사철쑥, 부처손 등이 있다.

-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중국 침략의 발판으로 삼았던 곳이어서 당시 건설한 비행장, 고사포대와 포진지, 비행기 격납고 잔해 등이 흩어져 있고 해안가의 절벽 아래에는 해안참호 15개소가 남아 있다.

- 정상에서는 가파도와 마라도, 형제섬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고, 산 아래 바닷가에서는 감성돔, 벵에돔, 다금바리 등이 많이 잡혀 제주도의 관광명소로 꼽힌다. (네이버 지식백과) 

 

- 송악산은 해안절경이 아름다워 관광지로 제주를 찾는 사람이면 누구나 찾은 명소이다. 올레길중 일부구간이어서 올레길걸을 때 지나갔으나, 정상을 가보지 못해서 다시 찾았다. 그리고 너무도 아름다워서 탄성이 절로 나오는 풍광이기에 언제든 , 몇번을 다시 와도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입구에서 바라본 송악산 조망, (해안절벽에 일본군진지동굴이 여러개 보인다.
멀리 산방산과 사계해안이 보인다.
송악산에서 바라본 형제섬
왼쪽길이 해안을 따라 걷는 구간,올레길구간이기도 하다. (정상가는 등산로는 오른쪽 아스팔트길로 간다.)
등산로 입구 (정상가는 등산로 입구는 조금 더 가서 오른쪽에 있다.)
소나무오솔길로 이루어진 등산로를 타고 분화구를 한바퀴 돈다.
등산로에서 뒤돌아 본 해안산책로

등산로를 따라 가다, 말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막아놓은 곳을 지나니
이런, 다시 주차장으로 가는 출구가 나온다. 음...올레길 송악산 구간 끝지점이군.
출구로 나가지 않고, 데크길을 따라 송악산 입구를 향해 송악산 둘레길을 따라 간다.
제3전망대 부터 거꾸로 1전망대까지 가서 거꾸로 부남코지에서 송악산 분화구로 올라가야 겠다.
다시 보아도 절경
저 끝 오른쪽 항구에 올레 끝지점이 있었지...들판에 4,3 유적지도 있었고...
송악산은 2중 분화구이므로 저 멀리 또하나의  분화구 정상을 바라보며.
해안 둘레길을 돈다.
멀리 보이는 마라도와 가파도
제2전망대
고등학생 수학여행단이 우리와 역방향으로 돌며 엄청 힘들다고 투덜댄다. ㅎ ㅎ
둘레길에서 다시 안쪽으로 들어와 송악산 분화구 정상으로 올라간다.
입구
멀리보이는 송악산 둘레길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 다시 아스팔트길로 내려와 송악산 입구로. 

- 날이 엄청 더워서, 바람은 무척 쎗으나.. 내려와서 한라봉 주스를 사먹었다. 

- 오늘 송악산 등산을 끝으로 한달반의 제주살이와 제주여행을 마친다. 아직 가보고 싶은 곳이 많은데...한달 반으로도 다 보지 못한 제주도. 아쉽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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