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주절주절 이야기

혼밥 설움의 극복

by 비아(非我) 2024. 5. 3.

혼자 식당에 들어가서

1인분은 주지 않는다는 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찾았다.ㅎ ㅎ

 

1. 직장인들 점심시간 (11시 30분 부터 1시 사이)을 피한다.

-  읍내나 번화한 주말의 관광지에서는. 

2. 될 수 있으면 큰 식당으로 테이블이 많은 곳을 찾아 간다.

3. 탕이나 국밥 같은 단품을 파는 식당으로 간다.

 

이 세가지 규칙을 지키면 어디든 환영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정식이나 메뉴판에 2인분 이상 주문이 가능한 음식들만 있는 곳은 가지 않아야 한다.

처음 부터 주문이 불가능하므로.

하지만 예를들어 '쭈꾸미' 같은 것은

2인분을 주문하여 1인분을 포장하여 오면 되지만

주인이 참 난감해 한다.

그러니 그런 곳은 친구와 함께 가서 먹으면 된다.

 

(이미지출처: 네이트 뉴스)

'주절주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날과 갈치  (1) 2024.05.14
초보의 밀린 농경일기  (0) 2024.05.14
혼밥의 설움  (1) 2024.04.01
꽃이 피는 시기가 따로 없어  (0) 2024.03.31
엔트로피의 신비한 세계  (0) 202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