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맛 기행, 멋기행

남원 빵집, 오징어볶음, 그리고 생선백반

by 비아(非我) 2025. 8. 26.

- 2025.8.
 
- 어떤 블러거가 '남원의 5대 맛집'이라는 것을 올려놓았다. 나는 맛집여행이나 카페여행 등은 하지 않아서 관심이 없다가,
손님이 와서 남원을 가게되었는데, 이왕 먹는 음식이니, 맛집을 가보자고 하여 맛집 투어를 하게 되었다.
 
 '2025 남원 시립국악단'공연으로  '소녀춘향'을 저녁 7시30분에 청아원으로 보러가기로 예매를 했기 때문에,
오늘은 남원여행을 하게 된 것이다. 
오늘의 일정은, 남원에서 점심을 먹고, 날이 더워서 야외는 걷기가 힘드므로, 시원한 곳에서 커피를 마시고, 실내가 있는 곳을 다녀오면서 저녁 공연을 기다리기로 했다.
 
- 남원은 '추어탕'이 유명한 음식이라, 남원에서는 늘 추어탕만 먹다가, 줄서서 먹는 냉면집에서 냉면을 먹어어본 적이 있다 .
- 오늘은 줄서서 먹는다는 '오징어볶음'을 그야말로 줄서서 기다려서 먹었다.
12시 10분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1시에 입장예정이라고 해서, 
기다리는 동안, 가까이에 있는 남원의 5대 맛집 중 하나인 빵집에가서 빵을 사오기로 했다.
 

1. 빵집 - 풍년제과, 명문제과

남원 문화관
남원 법원 맢의 배롱나무 꽃이 빨갛다
풍년제과와 하정동커피
남원의 5대 맛집 중 하나라는 명문제과 - 생크림 소보로가 유명하다든가? 난 그냥 그런 맛이던데....블러그의 힘이다 ㅎ ㅎ

 
- 빵집을 찾아갔더니, 10시, 1시 등 빵 나오는 시간에만 문을 연다고 한다.
10시에 빵을 팔고, 다시 문을 닫고 빵을 만들어, 1시에 다시 열어 판다고 하니, 참으로 신기한 방법이다. 그래서 기다리는 줄이 시간에 맞추어 생길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은 줄서서 기다리면 같이 서보는 것이 심리아닌가. ㅋ ~~~
- 장소를 알아두었으니, 다시  점심을 먹으러 왔던 길을 되돌아오니, 1시경이 되어 조금 기다리다. 점심식사를 했다.
(저녁을 빵집 인근해서 먹고,  문닫기 바로전에 빵을 삼)
 

2. 두레식당

- 오징어볶음으로 유명한 맛집

줄서서 먹는다는 두레식당. 이집의 시그니처는 '오징어볶음'
오징어 볶음을 시키면 청국장도 준다. 청국장이 아주 맛있다.

 오징어볶음을 시키고, 밥 공기는 따로 시켜야 함. 청국장은 따라 나옴, 추가시만 비용발생, 공기밥은 오징어볶음과 같이 먹다가, 남은 것을 비벼먹어도 되고, 오징어볶음 먹고, 공기밥을 따로 시켜서 볶어달라고 하면 된다.
- 주인장, 볶아주세요, 하면 양념과 적당량의 오징어볶음을 남기고 준비해준다. 비벼주지는 않는다.
그러나, 어느정도 오징어 볶음에 밥을 볶아야 하는지 주인장이 알려주므로 밥을 마음대로 볶아 먹는 것 보다는 꼭 '볶아주세요'라고 외치라고 칠한에 적혀있다. 아주 재미있다.
- 우린 한 공기는 남기고, 한공기를 나눠 오징어 볶음과 함께 먹다가, 후반부에 조금 남았을 때, 남은 한 공기와 같이 볶아 먹었다.
볶음밥은 늘 맛있다. 오징어 볶음도 맛있었지만, 난 청국장이 좋았다.
(일단 식당은 늘 블러그의 힘을 실감하게 한다. 귿이 한시간이나 줄서서 먹을 이유가? 늘 먹고나면 드는 생각이다.^^)
 

3. 솥밥선생님

- 우연히 들린 맛집. 블러그보다는 현지인 맛집?
- 솥밥이 아주 맛있다. 난 공기밥보다는 솥밥 특유의 고소한 쌀밥이 맛있는 집을 좋아한다.
- 생선백반을 먹었는데 좋았다. 추천할만하다. 다른 사람들은 돼지불백을 많이들 먹더만. 고등어, 삼치, 갈치 백반등 다양한 백반이 준비되어 있다. 
- 두레식당, 명문제과등과 가까운 거리, 남원 검찰청 앞에 위치해있다.
- 모든 도시는 군청, 시청, 법원 등과 같이 관공서 앞의 식당이 늘 백반이 맛있다. 참고하시길 ㅎ ㅎ

솥밥선생님

 
- 저녁으로 먹은 생선백반이 맛있었던 솥밥선생님.
- 5대 맛집에 나와 있는 집은 아니었는데, 공영주차장 옆이고 관공서 앞이라 우연히 들렸는데, 다시 찾고 싶은 집이었다는 것,
기대하지 않고 들린 식당이 맛이 있으면, 그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ㅎ ㅎ
 

4. 새집추어탕

- 남원 맛집을 소개하는 김에, 다음 날 저녁을 먹은 새집추어탕, 하도 유명한 집이어서 관광버스 등 손님으로 늘 북적인다.
- 남원 광한루 인근, 추어탕 거리안에 위치.
- 남원 5대 맛집에 해당한다.

새집추어탕

- 난 사실 새집추어탕보다는 다른 집에서 추어탕을 먹는다.
새집추어탕은 늘 손님이 많아 주차장에 차 대기가 힘들고, 혼자 가서 테이블을 차지하기에는 다소 미안하다.
그래서 혼자 식사를 하고 싶으면 동네 안에 조용한 한옥으로 오래된 추어탕 맛집이 있어, 그곳에서 자주 혼자 먹곤한다.
- 그 집은 "산수 추어탕" 인데, '남원시 도통동 146-9(부영 1차 아파트 후문)'에 위치해 있다.
골목 가장자리에 주차를 하면 된다.
- 사실 남원의 이 집 저집에서 추어탕을 먹어보았는데, 다 비슷비슷하다. 그래서 특히 북적이는 곳보다는 어느 정도 유명한 현지인 맛집이 더 맛있을 때가 많다. 
 

'맛 기행, 멋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례 산동 카페- 이지원 카페  (0) 2025.10.06
거창 해플스 팜 사이더리  (0) 2025.09.24
방목리 베이커리 카페  (6) 2025.08.04
곡성 한옥카페 두가헌  (0) 2025.07.17
구례 맛집- 들꽃피는자리  (1)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