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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올레, 둘레 자박자박 걷기157

한라산둘레길 - 5코스(수악길) - 2023.10.2 - 수악길 : 돈네코탐방소 -> 5.1도로 -> 이승악 오름 - 총거리 : 11.5km - 3,4년전에 4코스 동백길 코스과 수악길을 걸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동백길과 수악길을 건너뛰고, 6,7코스를 하려고 갔다. 전에는 한라산 둘레길 코스가 4개로 되어 있어, 3개는 하고, 한 코스만 남겨놓고 갔었는데, 이번에 한라산 둘레길을 돌려고 와 보니 코스들을 연결하여 9개의 코스로 바뀌고, 더 연장되어 있었다. 그 전에 수악길은 국유림지(사려니오름)지에서 출발하여 돈테코 탐방로까지 와서 동백길과 이어졌었는데, 이번에는 수악길을 나누어 이승악오름까지만 수악길로 하고, 국유림관리지역이어서 예약을 하고 탐방하던 코스 한쪽을 개방하여 6코스로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총거리라 16.7km에서 11... 2023. 10. 4.
한라산둘레길 3코스- 산림휴양길 - 2023.10.1 - 산림휴양길 : 서귀포 산림욕장 숲산책길 - 2.3km 법정사에서 버스를 타려면 다시 버스가 다니는 길까지 걸어나와 야 한다. 240번 버스 정류장까지 2.2 km 2023. 10. 2.
한라산 둘레길 2코스 - 돌오름길 - 2023.10.1 - 돌오름길 총거리 : 8km - 돌오름길이 짧고, 다음코스인 산림욕장길은 2,3km밖에 안되서, 오늘은 2,3코스를 이어서 걷기로 한다. - 240번 버스를 타고 , 어제 내린 영실입구에서 하차하여 , 돌오름길 시작점으로 도로를 따라 걷는다. 도로에서 다시 시작점까지 숲길을 걸어가야 한다. - 길 양쪽의 거대한 용암 계곡과 이끼낀 바위들을 바라보며, 규모에 놀란다. 어제도 찍었는데, 똑 같은 데를 또 찍었네 ! - 돌오름 정상에 오르니 멀리 한라산 백록담이 보인다. 우와! 탄성으 지르는 사이 하얀 구름이 덮기 시작한다. - 쉼터를 지나고 계곡을 건너면 천아숲길과는 다른 등산로 처럼 생긴 오솔길, 숲길 들이 펼쳐진다. 돌오름길의 분위기가 나름의 특색을 띄고 펼쳐진다. - 편상절리가 .. 2023. 10. 1.
한라산 둘레길 1코스-천아숲길 - 2023.9.30 - 천아숲길 버스정류장 - 천아계곡 ~~~ 2코스 돌오름길 시작점 -> 영실입구 버스 정류장 - 천아숲길 총거리 : 8.7km - 한라산둘레길은 차를 가지고 가도 다시 되돌아 오는 길을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해서 접근이 어려운 코스이다. 버스노선과 시간(1시간 간격 운영)을 잘 조사하여, 버스 시간에 맞추어 정류장까지 걸어와야 한다. - 1코스인 천아숲길은 아주 평탄하고, 큰 임로처럼 생긴 숲길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숲길이다. 접근이 어려워 대부분 1,2코스를 한꺼번에 걷는 경우가 많다. - 우리도 시작은 1,2코스를 한꺼번에 걸으려 출발했는데, 비가 많이 내리고, 중간에 길을 해메고, 오름을 오르내리고 했더니, 시간이 늦어지고 지쳐서 ㅜ ㅜ 1코스만 하고.. 2023. 10. 1.
제주 올레 1-1코스 (우도) - 2023.9.29 - 천진항 ~ 홍조단괴해빈 (2.3km) -> 하우목항 (3.4km) -> 산물통입구(4.6km) -> 하고수동해수욕장(6.7km) -> 우도저수지(10.4km) ~ 천진항(13.5 km) - 총거리 : 13.5km (4~5시간) / 코스가 다소 변경되어 11.3km에서 13.5km로 변경되었다. - 하우목항에서 내려 시작하면 다시 하우목하에서 올레가 끝난다. - 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는 우도는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우도 올레는 제주도에 딸리62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고 일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으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바닷길과 밭길, 푸른 초원과 우도봉등 다양한 모습이 있다.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2023. 9. 30.
제주 올레 19코스 - 2023.9.28 - 조천 만세동산 ~ 김녕서포구 - 총거리 : 19.4km (6~7시간) - 바다와 오름, 곶자왈, 마을, 밭 등 제주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들을 지루할 틈 없이 펼쳐 보여준다. 밭에서 물빛 고운 바다로, 바다에서 솔향 가득한 숲으로, 숲에서 정겨운 마을로 이어지는 길에는 제주의 진면목이 담겨 있다. 또한 제주 항일운동의 현장인 조천만세동산과 4.3 당시 큰 피해를 입은 북촌리의 너븐숭이 4.3 기념관에서 제주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조천만세동산 -> 신흥리백사장(3.4km) -> 함덕해수욕장 (6.3km) -> 너븐숭이 4.3 기념관 (9.1km) -> 동복리마을운동장(13.5km/ 중간스탬프) -> 김녕농로(16.3km) -> 김녕서포구(19.4km) .. 2023. 9. 29.
제주 교래자연휴양림(큰지리오름, 늪서리오름) - 2023.9.27 - 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지대에 조성된 최초의 자연휴양림인 제주돌문화공원 교래자연휴양림은 곶자왈 생태관찰로와 옮산책로를 개설한 국내 유일의 제주형 자연휴양림이다. 휴양지구, 야영장 및 풀살경기장등이 자리잡은 야영지구(늪서리오름), 생태관찰로를 이용할 수 있는 생태체험지구, 오름산책로를 통해 큰지리오름 산행을 할 수 있는 산림욕지구 등 총4개 지구로 나뉘어서 조성되어 있다. - 교래자연휴양림 내 오름산책로은 큰지리오름 산책로 : 왕복시간 2시간 30분 (8km) - 앗, 열심히 꿀을 빨고 있는 저 녹색벌레는 누구?... -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것들이 내려오면서 보이네.(나태주 시인의 '그꽃'처럼 ^^) - 내려오는 길에 매표소로 바로 내려가지 않고, 왼쪽으로 산책로로 가는 방향으로.. 2023. 9. 29.
제주 올레 18코스 - 2023.9.25 - 제주의 한복판, 간세라운지에서부터 시작된다. 제주항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제주 시내권에 박힌 보석같은 두 오름, 사라봉과 별도봉이 아름다운 전망을 선사해준다. 4.3당시, 마을 전체가 불타 없어져 흔적만 남은 곤을 동 마을 터에서 제주의 아픈 상처를 되새기면서 신촌으로 제사 먹으러 가던 옛길을 따라 길을 이어간다. 18코스의 절정, 시비코지에서 닭모루로 이어지는 바당길은 숨이 탁 트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올래소개) - 간세라운지, 관덕정 분식 ~ 조천 만세동산 - 총 거리 : 19.7km (6~7 시간) - - 간세라운지 -> 사라봉 정상(망향정) 3.7km -> 별도봉 산책길 (5.3km) -> 하북포구 (7.5km) -> 삼양해수욕장 (10.5km) -> 닭모루(14.. 2023. 9. 25.
제주 올레 17코스 - 2023.9.24 - 광령1리 사무소 ~ 간세라운지 (관덕정 분식 ) 제주시 중앙로 - 총거리 : 18.1km (6~7시간) - 무수천을 따라 숲길, 무수천과 바다가 만나는 물길을 지나 공항이 있는 제주시 도심으로 들어선다. 제주시내와 인접한 곳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고즈넉한 외도의 월대와 내도의 알작지 해안을 만난다. 청보리 길과 이호테우해변과 한가로운 마을을 걸으면 어느새 발길은 제주의 머리라는 도두봉에 오른다. 심심한 해안도로를 걷고 난 후 만나는 용두암과 용연다리도 볼거리다. 무근성과 목관아지를 지나 제주 시내를 통과하는 길은 제주 사람들이 과거에 살아온 모습과 지금 살아가는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다.(제주 올레 소개) - 광령1리 사무소 -> 무수천트멍길(2.5km) -> 외.. 2023.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