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 미국이탈리아
- 2009. 12.31 개봉,
- 뮤지컬, 드라마.
<줄거리>
희대의 카사노바이자, 천재 영화 감독인 ‘귀도’는 자신의 아홉 번째 작품을 준비하던 중 머리를 식히기 위해 홀로 휴양 스파를 찾는다. 한숨 돌리며 작품을 구상하려 했지만, 아름다운 여배우 ‘클라우디아’와 유일한 안식처인 아내 ‘루이사’, 그리고 치명적인 매력의 요염한 정부 ‘칼라’를 비롯한 일곱 여인들의 아찔한 유혹에 빠지게 된다. 그러나 그녀들로부터 점점 작품에 대한 특별한 영감을 얻게 되고, ‘귀도’는 창작의 욕구가 되살아 나기 시작하는데… 과연 귀도는 세기 최고의 작품을 성공해 낼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한 명의 여인은 누가 될 것인가...<출처: 네이버 영화>
난 이영화를 2번 보았다.
처음에는 니콜 키드먼과 페넬로페 등 톰크루즈의 첫번째, 두번째 부인이 같이 나오는 영화로 유명하여
보았는데...그저 그렇고 평범하여 별 기억에 남지 않았었다.
이번에 다시 보았을 때는 괜찮았다. '시네마 천국'의 귀도를 연상하게 하는 것이나.
예쁜 여자들을 줄줄이 보는 재미나.
잘생긴 감독을 보는 재미도 괜찮았고,
화려하기만한 영화감독이라는 직업 뒤에 숨겨진 고뇌와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재미도 있었고,
다분히 헐리우드 적이려니 ...하는 점을 감수하면 그런대로 색다르고 괜찬았다.
별 볼일 없는 내용을 뮤지컬로 처리하여 생각과 심리는 무대위의 뮤지컬 형식으로 처리한 것도
괜찮아서 ,재미있게 보았다.
영화의 색다른 재미를 주는 영화여서. 영화는 2번 보아야 재 맛을 느낄 수 있나?..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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