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박경리씨의 '토지'를 보면
서희가 사는 집의 안마당에 능소화가 피어 있다는 묘사가 나옵니다.
능소화를 볼 때 마다 그 장면이 떠오르곤 하는데,,,
볼수록 정겹고 아릅답습니다.
하지만 능소화가 무슨 독성이 있어서 집안에서 키우면 좋지 않다는 소리가 있더군요,
이 사진들은 너무 아릅답게 촬영이 되어 전 처음에 그림인줄 알았습니다.
한폭의 동양화 같습니다.
아끼고 아끼다 제일 마지막에 올립니다.
(같은 꽃을 찍어도 어찌 이리 다른지..기분 나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