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Education, La mala educación, 2004

- 개봉 : 2004.9.17
- 범죄, 드라마
- 스페인
- 청소년관람불가
- 105분
- 감독 : 페드로 알모도바르
- 주연 : 가엘 가르시아베르날(후안, 앙겔 역), 펠레마르티네즈(엔리케 역)
<영화 내용>
감독이 된 엔리케(펠레 마르티네즈) 앞에
어린 시절, 신학교 친구 이나시오(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가 나타난다.
재회한 기쁨도 잠시,
이나시오는 어릴 적 자신들에게 '나쁜 교육'을 행한
마놀로 신부를 향한 증오와 복수, 음모와 살인에 관해 쓴
<방문객>이란 시나리오를 건네는데…
-(다음영화소개)-------------------------------------------------------------
이 영화는 굉장히 자극적이고 , 충격적이다.
한창 신부들에 의한 성폭력이 사회적 이슈가 된 적이 있고,
이번에도 교황이 신부들의 성폭력을 고발한 언론에 대해 언급한 바있다.
그동안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성역이라는 이름으로 가리워지고, 그 속에서 저질러 지었는지를 생각하면 끔찍하다.
이 영화 또한 한 사람에게 가해진 성폭력이 그 사람의 삶을 망쳐버리고, 피폐하게 만드는지를 발 보여준다.
하지만 동성애라는 자극적인 - 그리고 아직고 해결되지 못한 소수자 문제 중의 하나- 소재와 장면들로 인해
보는 사람에 따라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도 있겠다 싶다.
하지만 우린, 사회에 가려진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공론화하고
그래서 감추고, 사회가 외면하는 가운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 대한 소외와 희생이 그 속에 있는가를 들여다 보아야 한다.
교육은 특히, 인권이 가장 존중되고, 우선시 되는 가운데 행해져야 한다.
그래야 참된 삶을 가꾸는 교육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한두사람의 '나쁜 행위'로 인해 모든 성직자들이 오해받지 않도록
한두사람의 '나쁜 교육'으로 인해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하는 교사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영화에 대한 또 다른 생각: 성직자의 가면을 쓴 신부. 그 역할에 맞는 가면을 쓰고 연기하는 배우
자신의 내면과 본성을 잃어버리고, 가면 뒤에 숨어서 살아가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하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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