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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거기 있어 오르니

지리산 노고단의 봄

by 비아(非我) 2025. 5. 12.

- 2025.5.12

 

- 성삼재 주차장 -> 노고단 대피소 -> 노고단 정상 -> 노고단 대피소 -> 성삼재 주차장

- 시간 : 3시간 (정상에서 점심, 휴식 30분 포함)

 

- 지리산 바래봉은 철쭉 축제가 한창인데, 노고단은 진달래가 아직 남아 있다.

노고단은 다른 곳 보다 지대가 높아 털진달래가 2주 정도 늦게 피는 편인데,

올해는 다른 꽃들이 작년보다 2주 늦으면서, 노고단의 털진달래는 다른 곳보다 거의 한달 가량이 늦어지게 된 것 같다.

 

- 원래는 다른 곳을 들릴까 하다가, 노고단의 털진달래가 아직 남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여정을 변경하여, 노고단에 올랐다.

(작년에는 노고단에 4월 22일에 올랐는데, 올해는 거의 보름 가량이 늦은 편이다.)

 

성삼재 주차장으로 오르다, 잠시 시암재 휴게소에서 풍광을 바라본다.

- 멀리 구례읍이 보인다.

성삼재 지리산 탐방지원센터

- 병꽃나무의 꽃

흙길이 끝나고 돌길.
무넹기 쉼터
질러가는 계단
계단과 임로(평탄한길)이 만나는 지점

- 맑은 물이 흐르는 곳

- 아름다운 계곡 (얼마전에 비가 많이 내려 물이 많다.)

평탄한 길과 질러가는 돌계단길 (올라갈 때는 경사 산행길로, 내려올 때는 평탄한길로)

- 질러가는 등산로와 돌아오는 평탄한 길이 만나는 지점에 화장실과 노고단 대피소가 있다. 

멀리 노고단 정상이 보인다. (사진의 왼쪽 끝)
노고단 대피소

-노고단에 오르는 등산로 돌계단과 돌아가는 평탄한 길. (이번에도 올라갈 때는 등산로로)

노고단에서 천왕봉 가는 길,(통제구간이다.)
제일 앞이 반야봉, 멀리 제일 끝에 가장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 왼쪽 바로 옆이 중봉.

- 전에는 사람이 지키고 있었는데, 완전 자동으로 바뀌었다. 

- 국립공원 누리집에서 미리 예약신청을 하면 카톡으로 출입코드가 날아온다. 바코드를 이곳에 대고 문을 밀고 들어가면 된다.

- 평일에는 미리 예약하지 못했으면 왼쪽에 현장출입증을 신청하여 받을 수 있는 곳이 설치되어 있다.

초입 털진달래가 이제 시들어가고 있다.
정상부근이 좀 더 빨갛다.

멀리 노고단 대피소가 보인다.
구례와 섬진강 (아래 화엄사도 보인다.)
피아골 방향
노고단 정상

노고단에서 하산하는 길

- 자랑스러운 우리나무 '구상나무'가 지리산에서 죽어간다. 기후위기가 심각하다.

파란 하늘에 아기구름 조각만이 떠 있다. 너무나 신기한 ㅎ ㅎ
국립공원에서 외국인을 만나면 늘 반갑고 기쁘다. 은근 우리국토의 아름다움에 대한 자부심이 더 강하게 밀려오면서^^
아쉬움에 다시 한번 정상부근을 뒤돌아 바라본다.
하산하는 길.

하산은 평탄한 길로.

- 작은 구멍으로 졸졸 흐르는 물이 떨어져 햇볕에 반짝인다. (사진에는 잘 표현이 안되었지만 ㅜ ㅜ)

전망대에서 구례와 섬진강, 화엄사를 다시 한 번 바라본다.

노고단대피소를 지나 다시 평탄한 길을 따라
갈림길이 다시 만나는 지점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의 갈림길 지점 (평탄한 길과 계단길)
아래로 내려올 수록 초록 초록 해진다.
지리산 성삼재 주차장으로 내려와 산행을 마친다.

 

-구름 한점 없이 청아한 가을 같은 날씨 덕에, 쉬엄쉬엄 사박사박 걸어 다녀온 노고단 샨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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