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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기행, 멋기행

군산 짬뽕 특화 거리

by 비아(非我) 2025. 10. 27.

- 2025. 10.8

 

- 추석 때 지방을 오가면서 군산에 들려 짬뽕을 먹으러 갔다.

- 블러그에 유명하다는 집(군산의 3대 짬뽕 맛집 중 하나인 빈해원)을 찾았으나, 줄이 너무도 길어서,

짬뽕 골목의 오래된 집으로 들어갔다.

우리가 들어서니, 그 곳도 줄이 길어진다. 음. 추석전날 사람들이 모두 외식들을 하는 모양이다. ㅎ ㅎ

- 거리 전체에 짬뽕집이 쭉 늘어서 있는데, 유독 반해원 앞에만 사람들이 줄을 서니, 다른 집들은 조만간 문닫으려나?

- 군산 짬뽕은 뭐가 다른가?

- 바닷가니 해물과 조개살이 좀 더 많이 들어 있었나?

군산 짬뽕 특화거리
우와 줄이 다음 블럭까지 구부러져 서 있다.
포기하고 3대째 하고 있다는 짬뽕집으로 갔다.
거리 전체가 중국집인데....주차장이 없는 것이 흠이다. 길 양쪽으로 차들을 세워두니 거릭가 더 복잡하다.

이 집은 갈비짬뽕이 유명한 모양이다. 많은 사람들이 갈비짬뽕을 먹는다.
짬뽕은 역시 해물짬뽕이지. 면을 못먹는 나는 밥 한공기를 추가로 시켰다.

 

- 먹다가 위를 처다보니, 이런, 면이 밀가루가 아니라는 군.

곡물로 빚은 쫄깃한 면이 맛있는데, 밀가루 인줄 알고 밥 말아 먹고, 면은 옆사람 주었는데,,,

군산 짬뽕의 특징은 면발에 있었군^^

밀가루 못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군산 짬뽕!  짬뽕밥 시키지 마시오~

짬뽕을 먹고 돌아나오는데, 반해원 앞에 줄은 여전하다.

 

- 추석 대목 때라 그렇겠지, 다음에 군산에 오면 다른 것을 먹어봐야 겠다.

- 다른 집도 블러그에 올려야겠네. 그래야 공평하게 장사를 하지 ㅋ~~~

 

- 이성당에 빵을 사러 갔는데 그곳의 줄은 더 길어서 포기했다.

- 긴 줄은 야채빵과 단팥빵 줄이고, 다른 빵을 사려면 그냥 들어가면 된다. 

- 그렇게 해 놓았더니, 그냥 들어온 사람들이 단팥빵과 야채빵도 낱개로 집어들어서 계산을 하기 때문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은 뭐야?...ㅠ ㅠ. 대책이 필요하군. 

- 군산 사시는 아주머니 한 분이 긴 줄을 보고 , 이렇게 말한다. 

" 추석 때 집에서 송편 먹지, 왜 빵집에 줄을 서 있나? " 맞는 말씀이다. ㅎ ㅎ

그래서 내가 대답했다.

"그래도 명절에 군산에 왔으니, 유명한 빵집에 빵맛도 좀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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