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06. 09
주왕산에 올랐다.
여름이 되면 힘차게 흐르는 거대한 바위사이의
주왕산이 생각나 근질근질하던 참에
모든 것을 떨치고 떠나보았다.
대전사-주왕암-주왕산 정상-칼등고개-제3포포-제2폭포-2-1폭포-주왕굴-대전사
칼등고개로 내려오다 갈림길에서 다시 올라 제3폭포를 보고
내려오면서 폭포와 굴들을 차례로 둘러 보았다.
주왕의 황당한 전설이 있는 주왕굴은
그 길도 없는 깊은 곳에 숨어 떨어지는 낙수물로 세수하다
활에 맞아 죽었다니,,참 무상하다는 생각을 하며
나도 물을 받는 장면을 한장 찍어 보았다.
주왕산은 다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여름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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