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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곳 많은 지구 여행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사운드

by 비아(非我) 2014. 2. 17.

밀포드 사운드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

세계에서 가장 큰 국립공원 중의 하나란다. (문맥에 맞지 않은 표현이지만,^^)

약 1만 2천년 전에 빙하에 의해 거의 수직으로 깎인 피오르드 지형

라이언 마운틴과 Mitre Peak 등 기암괴벽.

바다로 바로 낙하하는 폭포수를 직접 맞을 수 있는 스털링 폭포.

만년설이 놀아 형성괸 폭포 들.

피오르드 해안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빙하가 만든 U자 계곡

 

 만년설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을 찍은 장소들이 이곳 저곳에..)

 거울 호수 (간판을 아주 거꾸로 걸어 놓았다. 거울 처럼 투명하게 그대로 비치는 것이 무척 신기했다)

 

 

떨어지는 폭포를 맞을 수 있도록

배가 가까이 가준다.

정신없이 맞다가

카메라가 젖을까봐

나중에 다른 사람에게 찍어 달라고

부탁하면서

물이 계속튀어 정신을 못차리고

포즈를 취했더니

헉. 폭포가 반대쪽에 있네...ㅜㅜ

 피요드르 해안 (바다에서 해안쪽 협곡)을 바라보고.

 물개와 돌고래도 보고...

 

 

인증샛.ㅎ ㅎ

 

 뉴질랜드는 래프팅의 천국이다. 부러워라...

 

 

 선착장

 

피요르드랜드 국립공원 안의 일방통행 터널이다.

북유럽에 있는 피요르에 가는 길도 이처럼 터널을 통과해야 했었는데...느낌이 똑 같았다.^^

암반을 뜷고 긴 공사 끝에 이 터널이 뚫려 3시간 만에 피요르드해안에 도착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그 전에는 빙둘러 가야 해서 하루 종이 가야 했다나...어쨌다나...

아무튼 신호를 기다려 길게 늘어선 자동차를 볼 수 있다.

터널안은 불이 없어 깜깜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