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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또 다른 세상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by 비아(非我) 2016. 7. 14.

베로니카의 이중생활

- La double vie de Veronique, The Double Life of Veronique, 1991

 

 
- 드라마/판타지
 
- 개봉 : 1991.11.09 개봉 | 2016.06.23 (재개봉) 
                             
- 영화시간/타입/나라
 
- 98분,
 
-  청소년관람불가
       
- 프랑스, 폴란드, 노르웨이         
         
- 감독  : 크쥐시토프 키에슬로브스키
 
- 주연 : 이렌느 야곱, 필립 볼테르

 

 

 

 

 

 

 

(위의 사잔을 찍고 있는 사람이 "베로니끄' 이고 아래 자신의 도플갱어인 "베로니카'

베로니카가 폴란드 혁명으로 어수선한 상황에서 광장에서 수학여행을 따라온 음악교사

베로니끄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다.

도플갱어는 먼저 발견한 사람이 죽게 된다는 설대로, 베로니카는 베로니끄를 보고나서

갑작스런 심장 마비로 공연도중 쓰러져 죽은다.

다음으로 베로니끄에 관한 이야기로 이어지는데,

 

원작이 베로니끄인 것을 보면 그리고 '이중생활'이라니..번역도 참 엉터리다.

20년이 지나도 한번 정해진 제목은 그대로 재개봉되어도 사용되고 있다.

들여올 때 영화가 가진 성행위 장면 때문에 아마도 관객을 유혹하기 위해 그렇게 붙인 모양인데

예술영화로 꼭 보아야 할 영화 100에도 선정된 영화인 만큼

영화 제목을 다시 선정하여 재개봉했으면 좋았겠지만...

그럼, 한국관객들이 다른 영화인줄 알려나?....

 

아무튼 이영화는 대단한 영화여서,

(영화는 그 영화가 만들어진 시대의 상황에 초점을 맞추어 보아야 한다.

요즘 영화기술은 급속도로 변화하고 발전되고 있으니, 지금 영화들의 기술적인 면에 비교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뛰어난 영상비와 개성있는 여주인공의 연기도 볼만하다.

하도 칭찬들이 많아 꼭 보고 싶었는데

요즘은 옛영화를 재개봉하는 것이 유행인지....

요즘은 예술영화를 만들지 않아서 그러는지....다시 보게 되어 반가운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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