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2014)
(줄거리)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실스마리아
질투와 도발, 순수와 열정이 충돌하는 그녀들의 눈부신 무대가 시작된다!
스무 살 시절, 연상의 상사인 '헬레나'를 유혹해 자살로 몰고 가는 젊고 매력적인 캐릭터 '시그리드' 연기로 단숨에 세계적인 스타가 된 마리아 앤더스(줄리엣 비노쉬).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연극의 리메이크 버전에 출연 제의를 받게 되지만, 그녀에게 맡겨진 역할은 주인공이 아닌 나이든 상사 헬레나.
리허설을 위해 매니저 발렌틴(크리스틴 스튜어트)과 함께 알프스의 외딴 지역인 '실스마리아'를 찾은 마리아는,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시그리드'로만 남고 싶다는 욕망에 사로잡히고, 잔인하고 이기적인 ‘시그리드’보다 솔직하고 인간적인 ‘헬레나’의 매력을 어필하는 발렌틴과 끊임없이 충돌한다.
급기야 새롭게 ‘시그리드’ 역을 맡게 된 할리우드의 스캔들 메이커 조앤(클로이 모레츠)의 젊음을 동반한 아름다움마저 질투하기 시작한 마리아는, 그녀에게서 불안하고 이기적이었던 과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지는데…..
과연, 그녀의 무대는 무사히 막을 올릴 수 있을까...?
(감독에 관한 코멘트)
여배우의 완벽한 연기를 끌어내는 섬세한 연출!
칸이 사랑하는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
프랑스 대표 영화지 『카이에 뒤 시네마』의 비평가로 영화 인생을 시작한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은, 1990년대 프랑스 영화계에 새로운 세대를 연 감독들 중 한 명으로 손 꼽힌다. 자신이 흠모하는 작품들을 응용하는 방식으로 영화를 만든다는 그는 인상주의 미학을 기반으로 깊이 있고 날카로운 작품들을 탄생시켰다. 이전 작 <클린>으로 장만옥에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안겨줬을 만큼 여배우에게서 완벽한 연기를 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에서 명배우 줄리엣 비노쉬 뿐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클로이 모레츠 역시 최고의 연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그만의 섬세한 감성과 날카로운 시선이 포착해 낸 배우의 삶과 세월의 흐름, 현대의 소셜 미디어에 관한 통찰력에 대해 한 해외 매체는 “ 감독이 여배우들에게 보내는 가장 매혹적인 러브레터!”(L’Express) 라는 극찬을 안기기도 했다.
할리우드 대세 스타들이 선보이는 역대 최고의 연기!
< 트와일라잇> 시리즈 크리스틴 스튜어트 & <렛 미 인> 클로이 모레츠!
------(다음 영화에서 펌)-----------------------------------------------------
줄리엣 비노쉬는 젊어서나, 지금 나이가 들어서도 정말 대단한 배우임을 증명한다.
그녀가 나오는 영화는 거의 그녀의 연기력이 영화를 압도하여
나중에 영화가 끝나고 나면 그녀의 연기가 머릿속을 꽉 채워버리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헐리우드의 핫한 스타 배우 2명까지 첨가하였으니 별 설명이 필요없다.
또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아름다운 자연풍광이 어우려져
한편의 예술영화를 만들어 냈다.
나이든 여배우의 섬세한 심리묘사가 좋다.
여성영화여서 남자들은 지루해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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