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사랑 그리스
- Enas Allos Kosmos, Worlds Apart, 2015
- 드라마, 멜로, 로맨스
- 그리스
- 114분
- 2017.4.20 개봉
- 감독 : 크리스토퍼 파파칼리아티스
- 출연 : J.K. 시몬스(세바스찬),
크리스토퍼 파파칼리아티스,(지오르고)
안드레아 오스바트(엘리제), 마리아 카보이아니(마리아)
타우픽 바롬(파리스), 니키 바칼리(다프네)
(줄거리)
[부메랑]
그렇게…그가 다가왔다.
여대생 다프네는 밤길을 가던 중 괴한에게 공격을 당하게 된다.
지나가던 청년 파리스가 그녀를 구해주고 둘은 우연히 버스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시리아에서 온 파리스와 그리스인 다프네는 서로 다른 나라, 다른 언어 속에 살아왔지만 서로에 대해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들 앞에 놓여진 현실이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겨낼 용기를 가진 20대 커플.
[로세프트 50mg]
원나잇으로 만난 그녀가 새로 온 상사라니….
스웨덴에서 온 엘리제는 파산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의 한 회사의 매각을 위해 파견되었다.
우연히 바에서 만난 그리스 남자, 지오르고와 하룻밤을 보내고 사랑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엘리제는 지오르고가 매각회사의 직원인 것을 알게 되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
현실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40대 커플.
[세컨드 찬스]
그를 통해 새로운 세상, 새로운 꿈을 만났다…
독일에서 온 ‘세바스찬’은 마트 앞에서 ‘마리아’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 계기로 매주 마트 데이트를 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평범한 그리스 주부로 살아온 ‘마리아’는 ‘세바스찬’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고 서로 다른 언어로 이야기하지만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현실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 두번째 기회를 꿈꾸는 60대 커플.
-----(네이버 영화에서 펌)----------------------------------------
아름다운 3편의 옴니버스식 사랑이야기 인줄 알고
영화를 보러 갔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를 한편 보고 싶어서...
그런데
영화는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였다.
그리스라는 나라가 처한 현실과 사회문제 속에서(국제문제라고 해야하는지?..)
그리고 그리스의 경제위기와 국가파산의 국면에서
그 속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그 위기를 감내해야하는지에 대한.
그리고 세대별로 안고 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의 문제들 속에서
그 나이때마다 감내해야하는 삶의 무게들에 대한.
그래서 제목이 '나의 사랑 그리스'이다.
그리스라는 나라에서 그리스의 경제위기와, 그리스의 국제인종문제에 대한 정책
그리스의 어른으로 살아가는, 가족의 가장과 일원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무게를 감내해야하고...
국제문제, 사회문제, 경제문제가
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사랑에도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그 속에서 삶에 대한 사랑을,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랑을
끝내 놓지 않고
아름다운 사랑과 아름다운 삶을 일상으로 엮어 나가야만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다.
보고 나면 가슴 한편이 아려오는 영화이다.
그리고 긴 여운과
많은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영화
이 영화를 보고
친구들에게도 꼭 보라고 강추하면서
영화평을 보니 영화평론가의 평점은 3점
관객평은 5점이다.
내가 주는 평점은 별4개
우리나라 사회문제를 다룬 영화들은 대부분 조직폭력배, 정치 등과 연관되어 있어
대부분이 폭력적이다.
반면 그리스는 정치문제를 이야기 하지 않으면서 사랑이야기로
그리스가 당면하고 있는 현실문제를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영화에 높은 점수를 준다.
사랑이 꼭 낭만적일 필요는 없다. 현실의 사랑이 낭만적이지 않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