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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거기 있어 오르니

충주호 종댕이길

by 비아(非我) 2017. 7. 26.

종댕이길

- 충청북도 충주시 충주호수로 1170(종민동)

- 종댕이길 7.5km (약 2시간에서 아주 쉬엄쉬업가면 2시간 30 분정도.)

- 길은 아주 평탄하며 잘 다져져 있다. 단 여름에는 무척 덥다.

- 마즈막재 -> 오솔길  -> 생태연못 ->제1조망대 ->제2조망대 -> 출렁다리 ->숲안내소 ->오솔길 입구 ->마주막재

- 안내에 보면 마치 계명산 휴양림을 통과하는 것처럼 되어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출렁다리를 건너 상종마을로 이러지는 길로 가면 찻길을 따라 다시 돌아와야 하므로

   출렁다리에서 사진만 찍고 다시 건너와, 오던길에서 나있는 숲안내소 쪽으로 가면 다시 오솔길 입구를 만날 수 있다.

   이렇게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우린 상종마을을 지나 찻길을 따라 걷고, 계명산 휴양림으로 갔다가 덥고 힘들어 죽는줄 알았다...ㅠ ㅠ)


마즈막제 제2주차장 종댕이길 주차장에서 바라본 충주화 모습

- 종댕이길은 이 사진의 충주호 왼쪽 가장가지로 나 있는 길을 따라 걷는 것이다.





주차장에서 찻길을 따라 나 있는 종갱이길 가는 길.

- 찻길을 따라 걷다보면 이런 오솔길 안내판이 나온다. 여기서부터 숲길이다.

  마즈막재는 고개니까. 생태연못까지는 내리막길. 그다음부터는 약간의 오르막과 내리막을 반복한다.


- 이곳으로 내리막길이 시작이다.

- 숲으로 난 작은 오솔길들을 따라 가면된다.

- 약간의 오르막들.

생태연못쪽으로, (다시 돌아올 때는 숲해설안내소 쪽에서 이쪽으로 다시 와 합류하는 지점)



- 생태연못




- 제2조망대

- 이곳에서 출렁다리를 건너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사진 뒤로 보이는 숲해설 안내소 쪽으로 가면 한바퀴 빙 돌이 원점 회귀할 수 있다.

- 우린 출렁다리를 건너 상종마을 쪽으로 갔다.


상종마을에서 시작하는 종댕이길 입구 표지판이다.

- 차길로 나왔다.

계명산휴양림이라고 되어 있는 쪽으로 찻길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걷다가

우린 계명산휴양림에서 다시 계명산을 등산하고, 마즈막재로 다시 돌아 내려 왔는데....

정말 힘들었다. (절대 그러지 마시오!!!)

- 상종마을에서 차길로 나왔는데

 날씨는 습하고 무덥고,,바람 한점 없고, 내 산행을 해도 그리 땀을 흘리지 않는데

 처음으로 얼굴에서 땀이 줄줄 흘러서 너무도 힘이 들었다.

  2시간도 채 걷지 않았는데, 마치 4시간 정도의 힘든 산행을 한 듯이 탈진

  남편은 웃도리 뿐 아니라 바지까지 홀 딱 비맞은 것처럼 젖어서

 카페 의자에 앉을 수도 없을 지경이었다.

 너무 더워서 잠깐 카페에 들려 팥빙수를 먹었는데, 맛있는 토스트까지 곁음식으로 나와서

정말 좋았다.

 (7천원의 행복!!! 단돈 7천원에 이렇게도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도 감격하여 사진으로 남겼다.)


- 다시 기운을 차려 사과밭 옆으로난 도로를 따라

- 계명산 휴양림으로 들어가 산행을 시작했다. ㅠ ㅠ

- 가도가도 끝없는 급격사를 지나...

- 다시 마즈막재 주차장으로 내려와. 찻길을 건너 종댕이길 주차장으로 왔을 때 어두어져 가고 있었다.

 너무 늦게 출발한데 다가...산행은 왜 해서...

아무튼 종댕이길은 여름에는 바람 한점 없어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

봄, 가을, 겨울도 괜찮을 듯....(가볍게 가족이 산책하기에 좋은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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