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2004)
Closer
- 로맨스, 멜로
- 미국
- 2005.2.3 개봉
- 2017.4.20 재개봉
- 103분
- 청소년관람불가
- 감독 : 마이크 니콜스
- 주연 : 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
(영화내용)
“Hello, Stranger!”
런던의 도심 한복판, 부고 기사를 쓰고 있지만 소설가가 꿈인 ‘댄’(주드 로)은 출근길에 눈이 마주친 뉴욕출신 스트립댄서 ‘앨리스’(나탈리 포트만)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그녀의 삶을 소재로 글을 써서 드디어 소설가로 데뷔하게 된 ‘댄’은 책 표지 사진을 찍기 위해 만난 사진작가 ‘안나’(줄리아 로버츠)에게 ‘앨리스’와는 또 다른 강렬한 느낌을 받는다.
“사랑은 순간의 선택이야, 거부할 수도 있는 거라고!”
‘안나’ 역시 ‘댄’에게 빠져들었지만 그에게 연인이 있음을 알게 되고, 우연히 만난 마초적인 의사 ‘래리’(클라이브 오웬)와 결혼한다. 하지만 ‘댄’의 끊임없는 구애를 끊지 못한 ‘안나’는 그와의 관계를 지속하고, 이 둘의 관계를 알게 된 ‘앨리스’와 ‘래리’는 상처를 받게 되는데…
-----(다음 영화)_---------------
음...사랑은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
운명적인?...
아니면 선택적인?...
이성적인?..아니면 감성적인....
댄은 '낯선'일 때만 사랑을 느끼고, '클로저'가 되었을 때는 그 사랑을 버린다. 말도 안되는 원칙으로 '순결'을 강조하고, 자신에게 없는 '진실'을 상대에게 강요하는 사랑에 대한 집착과 모순을 가진 인물이다.
또다시, 앨리스가 집을 나가 타인이 되자, 찾아나서도 집착한다. (그래서 결국 그는 그 어떤 사랑도 얻지 못한다)
안나 역시 래리와 결혼하고도 불륜의 관계를 계속이어가고, 댄이 떠나자 다시 래리에게로 돌아가 아무렇지 않는 듯 결혼 생활을 이어간다.
래리는 안나에 대해서도 알면서도 그녀곁을 떠나지 못하고 집착하고 소유하려들며, 다시 안나가 그에게로 돌아오게 만들어, 결국 빈껍데기 뿐인 결혼생활이지만 그대로 이어간다.
모두의 사랑이 너무도 가식적이고, 관계는 허무하다.
자신의 이름을 '앨리스'라고 속이고 '댄'과 결혼하고, 결국 버림받은 '제인'은 댄의 모순된 사랑의 정체를 파악하고,
그를 다시 사랑하지 않게 되자, 자신의 본모습으로 돌아와 다시 뉴욕 거리를 당당히 걷는다.
네명의 인물이 가진 독특한 사랑의 먕태에 대해
네명의 명배우들이 각 캐릭터를 잘 소화하여
일상적일 수 있는 소재를 강력하게 완성해된 영화이다.
우리들의 결혼과 사랑의 모습들을 다시 되돌아 보게 한다.
우리는 낮선것에 대해 호기심과 열정을 가지고 갖고싶어하다가도
그것이 나에게 '가까운' 것이 되었을 때는 그 열정은 식어버리고,
단지 소유하고픈, 욕망만이 남기고 있는 것을 '사랑'이라 칭하고 있지는 않을까?...
'어느 누구의 입장에서도 모두가 옳다.
그러나 주변 사람이 상처받고 괴로워하도록 만든다면 진정한 사랑의 모습이 아니다..."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가 가진 사랑의 양태는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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