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요한슨 사진전
- 2019.6.5 ~9.15까지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 사진이야 사진 작가이니 당연히 좋은 사진이고.
에릭의 위대함은 그의 상상력에 있는 것 같다. 정말 대단했다!!! 그 기발함이라니!
사진 들이 마치 잟 만들어진 SF영화의 한 컷 한 컷을 보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도록 한다.
하나의 사진을 완선하기 까지 한 컷한 컷 그에 맞는 곳을 찾아다니고, 소재와 재료를 구하고, 소품을 만들고,
다시 이 사진들을 모아 포토샵의 정교한 적업과정을 거쳤을 그의 사진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위 사진은 그곳에 설치되어 있는 소품들을 내가 핸폰으로 찍은 것이고,
아래 사진은 에릭 요한슨의 작품이다.^^
-파도 속에 떠있는 시계, 시계바늘 위에 간신히 버티고 서 있는 한 사람
(내가 사진을 사진으로 찍어 사람이 잘 보이지 않으나..) 그 뒤의 그림자까지.
- 탈출할 수 없는 미로위의 사람. 뒤집혀진 사거리.
- 매트릭스의 장면 같지 않은가?!.....
-에릭 요한슨의 작은 사진 작업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라고 한다. 책상 앞에는 그가 사진을 찍기 위해 구상한 밑그림들을 붙여놓은 작은 그림들이 걸려있다.
- 그는 사진을 찍으며 한 작품을 완성하기까지의 작업 과정을 유튜브로 남겨놓았는데 옆 작은 화면에 과정이 나온다.
- 이것은 영화 '인셉션'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아...이렇게 찍었구나..하는...
- 저 하늘의 별을 따다 줄께, (에릭이 아래 사진을 찍기 위해 제작한 거대한 핀셋. 실제 사람의 크기와 비교해 보면 크기가 얼마나 큰 핀셋인지 알 수 있다. 에릭은 사진에 필요한 다양한 재료를 실제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 거대한 핀셋을 잡고 별을 따는 시늉을 하며 인증샷을 찍을 수 있다. 난 혼자가는 바람에..그냥 벽만 찍음. ㅜ ㅜ
- 설명을 해주는 오디오를 3000원에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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