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 생 로랑(2014)
Yves Saint Laurent
나의 별점 : ★★★
- 드라마
- 프랑스
- 2014.6.26 개봉
- 106분
- 청소년관람불가
- 감독 : 자릴 레스페르
- 주연 : 피레르 니니, 기욤 갈리엔
( 영화 내용 )
시대를 디자인한 아티스트
그가 사랑한 건 아름다움이었다
크리스찬 디올의 갑작스런 사망 후, 이브 생 로랑은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그를 뒤이을 수석 디자이너로 임명된다. 패션계의 모든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첫 컬렉션을 성공리에 치른 이브는 평생의 파트너가 될 피에르 베르제를 만나게 된다. 그 후 두 사람은 함께 이브 생 로랑의 이름을 내세운 개인 브랜드를 설립하고 이브는 발표하는 컬렉션마다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발돋움한다. 하지만 이브가 모델, 동료 디자이너들과 어울려 방탕한 생활에 빠지면서 베르제와의 갈등은 깊어지고 조울증도 더욱 악화가 되는데…
-(다음영화 소개)---------------------------------------
예술가들의 천재성은 삶을 풍요롭게 하기 보다는
삶의 질곡을 만드는 걸까?...
예술가들의 삶이 보통사람들과 다르기 때문에 영화의 소재로 적당한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평탄하지 않은 특이성 때문에 그 사람들만 영화로 만들어 지는 건지도.
아무튼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예술성과 천재성이 삶을 풍요롭게 하지는 않는 것을 보면
행복한 삶이란 그저 평범한 보통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것이어서 세상이 공평한지도 모르겠다.
<보해미안 랩소디> 영화의 프레디 머큘리와 너무도 닮은 삶을 산 입센로랑의 삶을 보면서
왠지 슬픈 생각이 들었다.
화려한 패션계의 이면과 아름다운 패션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 이 영화는
우리같은 보통사람들에게는 큰 감흥을 일으키기에는 다소 부족하다.
개봉당시에 보고 싶었으나 놓쳐서
이번에 넷플렉스에서 감상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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