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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또 다른 세상

블랙스완(2010)

by 비아(非我) 2019. 12. 24.

블랙스완(2010)

Black Swan

- 나의 별점 : ★★★★


- 드라마

- 미국

- 2011.2.24 개봉

- 2019.12.05 재개봉

- 108분

- 청소년관람불가

- 감독 : 대런 아로노프스키

- 주연 : 나탈리 포트만, 뱅상 카셀, 밀라 쿠니스






(영화 내용)


“나는 완벽했어요.”

새롭게 해석된 [백조의 호수] 공연에서
순수하고 가녀린 백조와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흑조,
1인 2역을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프리마돈나 ‘니나’

완벽을 향한 그녀의 욕망은 집착이 되어가고
모두 자신을 파괴할 것 같은 불안감이 깊어질수록
점차 어두운 내면이 드러나는데…

흑조를 탐한 백조의 핏빛 도발이 다시 시작된다!


-(다음영화 소개)_---------------------


- 2011년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과 전미 비평가 협회 여우 주연상 수상!
2011년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 유력 후보로 부상한 나탈리 포트만의 놀라운 변신!


- 아래 소개한 영화 '시빌'을 보고나서 이상하게 이상하게도 이 영화 '블랙스완'이 떠올랐다.

 아마도 여성의 병적 심리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같은 이미지를 받은 모양이다.

아미면, 이 영화 만도 못하다고 느껴서일 수도 있고,

- <블랙스완>는 내가 정말 재미있게, 그리고 인상깊게 본 영화이다. 다시 보아도 강렬한 인상으로 남을 만큼 영화가 좋았다.

 나탈리 포트만이 연기한 블랙스완 주인공의 묘사는 발레리라로서 빙의된 듯한 연기였다.

 완벽을 향한 강한 집착과 욕망이 낳은 슬픈 결말이 정말 가슴이 아팠다.

 우리 내면에는 누구나 이런 어두운 면과 집착, 욕망이 자리해 있기에.

- 잘 만든, 좋은 작품이라 추천할 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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