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
Josee, the Tiger and the Fish, ジョゼと虎と魚たち
- 나의 별점 : ★★★★
- 로맨스, 멜로, 드라마
- 일본
- 2004.10.29 개봉
- 2016.3.17 재개봉
- 117분
- 15세이상관람가
- 감독 : 이누도 잇신
- 주연 : 츠마부키 사토시, 이케와키 치즈루
(영화 내용)
이름이 뭐야?"
"조제."
심야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학생 츠네오는 손님들로부터 할머니가 끌고 다니는 수상한 유모차에 대해 듣게 된다. 어느 날, 소문으로만 듣던 그 유모차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조제라는 이름의 한 여자를 알게 된다.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면 보고 싶었어."
강렬했던 첫 만남 이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호랑이, 물고기 그리고 바다를 보고 싶었다던 조제. 그런 그녀의 순수함에 끌린 츠네오의 마음에는 특별한 감정이 피어난다.
“언젠가는 나도 당신을 사랑하지 않겠지. 우린 또다시 고독해지고.. 모든 게 다 그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뜨거운 감정을 나누는 날들도 잠시, 츠네오와 조제는 이 사랑의 끝을 예감하게 되는데...
------------------(다음영화소개)--------------
관객들이 직접 선정한 내 인생 잊지 못할 사랑영화 1위에 오른 영화로
20063년에 만들어 졌지만 14년 만에 재개동했던 영화이다.
청춘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심심하거나, 시간 죽이기, 달달한 초코렛이 필요하듯 달달함이 필요할 때 로맨스 영화를 보곤 하는데
청춘 로맨스 물을 하나 소개하려고 인터넷을 열었다가
이 영화가 생각나서 올려본다.
물론 이영화는 로맨스 영화이지만
달달함 같은 것은 없다,
초코렛을 먹고나서의 쌉쌀한 뒷만 같은 것을 남기는 영화이다,
물론 아주 잘 만든 아른다운 영화임에는 틀림이 없으며,
우리의 마음에 사랑과 따뜻함이 필요할 때 강추하는 좋은 영화이다.
보고 나면 사랑이야기 보다는
우리의 관계속의 깊은 여운을 남기고 , 많은 생각거리를 던진다.
로맨스 영화치고는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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