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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 · 책· 영화. 그리고 채움과 비움.
영화, 또 다른 세상

파워 오브 원(1992)

by 비아(非我) 2021. 5. 21.

The Power Of One, 1992

- 나의 별점 : ★★★★

 

- 1992. 12 개봉

- 드라마

- 오스트레일리아. 미국, 프랑스

- 15세이상관람가

- 123분

- 감독 : 존 G.아빌드센

- 출연 : 스티븐 도프, 존 길거드, 모건 프리먼, 가이 윗처

 

(영화 내용)

 

피케이(게이 위쳐 분)는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난 영국계 아프리카너. 농장주인 아버지가 죽고, 혼자남은 어머니마저 쓰러지자 어린 나이에 기숙사 학교에 보내진다. 학교내에서 유일한 영국인으로 독일계 아이의 호이포를 견디다 못해 오줌싸개가 되지만 줄루족 주술사에게 용기를 배운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바버톤의 할아버지께 돌아와 늘 외로움과 슬픔에 잠겨있던 피케이(사이몬 페톤 분)는 할아버지의 친구 독일인 박사님과 같이 지내면서 자연의 신비와 머리와 가슴을 쓰는 법을 배운다. 독일인이기 때문에 감옥에 갇히게 된 박사님을 만나러 감옥을 드나들면서 흑인 기엘 피트(모간 프리먼 분)로 부터 권투를 배우고, 그들의 말을 하면서 흑인들로부터 환영을 받는다. 흑인들은 피케이를 전설에 나오는 레인 케이커 즉 비를 내리게 하고 갈등을 풀어주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18살이 된 피케이(스티븐 도프 분)는 권투시합에서 우승하고 사랑하는 마리아(페이 메스터슨 분)를 만나게 되고, 호피 관장의 훈련을 받던 중, 드마기드온과 흑인거주지역에서 권투시합을 벌려 이기고, 기드온의 설득에 따라 그들을 변화시키기 위해 레인메이커가 된다. 배워야 평등도 가능하다고 생각한 피케이는 흑인을 위한 야학을 차리지만 좌절당하고 마리아도 죽음을 당한다. 피케이를 잡기위해 경찰과 광기에 사로잡힌 보타 상사가 흑인거주지역을 습격하자 간신히 살아남은 피케이는 물 한방울의 힘을 깨닫고 아프리카의 미래를 위해 기드온과 함께 떠난다.

 

------(다음영화)--------------------------------------------------

 

개봉 당시( 90년) 만해도 난 아프리카의 역사나 식민지 상황, 제국주의 등에 대해서 책에서 읽은 막연한 내용이 전부였었다.

그 당시 이 영화를 보고, 정말 감동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 한사람의 힘'이 역사를 바꿀 수 있다니! 얼마나 벅찬일인가?

우린 우리힘으로 어떤 것도 바꾸지 못하는 것 처럼 보여도. 시발점이 되어 많은 부분을 바꿀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제국주의와 인종차별, 그리고 만델라의 독립운동 등 당시 상황을 볼 수 있는 영화

 

본 지 하도 오래되었으나

지금 다시 보아도 그 당시의 그 감동을 느낄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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